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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꿈, 그리고 첫 번째 도약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 생활을 하면서 레지던트 병원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을 선택했다.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며 막연하게나마 천체물리학자가 되고 싶었다. 그런데 막상 그쪽으로 공부를 하려니 여러 가지 벽에 부딪치게 되었고, 우연한 기회에 다시 한국에 돌아와 의대에 들어가게 됐다. 도전해 보자는 심정으로 의대 공부를 시작했는데, 의외로 재밌기도 했고 내게 딱 맞는 옷을 입은 것 같기도 했다. 또 인턴을 거치고 지금의 레지던트 수련을 받으면서 좋은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까지 키우게 됐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좋은 의사란 어떤 의사인가에 대해 실제적으로 경험하게 된 계기가 됐다. 물론 그 바탕에는 전공의 수련을 받으면서 교수님들에게 받은 영향이 적지 않다. 다른 병원에도 훌륭한 교수님들이 많겠지만, 특히 국제성모병원은 교수님과 인턴, 레지던트 사이의 벽이 높지 않아 교수님에게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다. 환자를 치료하는 술기 외에도 환자와소통하는 모습, 그리고 의사로서의 가치관 등을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걸 배우고 깨우치고 있다.

국제성모병원은 특히나 전공의의 복리후생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인턴이건 레지던트이건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진다. 또 병원 자체적으로 전공의 수련 규정을 철저히 지키기 때문에 과거 인턴 레지던트들의 과로로 인한 사고나 부작용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어쩌면 행운일지 모를 지금의 이 시간,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 그리고 열심히 성장해 환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좋은 의사가 되고 싶다.

박정근 내과 레지던트 1년차•가톨릭관동대학교

무한의 가능성을 보다

의대를 다니면서도 어떤 의사가 돼야 할지 막막했다. 막연하게나마 병을 치료하는 의사 정도로만 여겼던 것 같다. 그러다 의대 졸업 후 태안의료원 공중보건의로 가게 되면서 의사란 어떤 직업이고, 어떠한 책임이 따르는 일인지 조금이나마 실감하게 됐다 .

의대에서 배운 지식만이 대부분인 그때, 태안의료원에서 내게 주어진 임무는 응급실에서 환자를 돌보는 것이었다. 병원 의료진으로서도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로서도 실무 경험이 전무했던 터라 매일 매일이 전쟁 같았다. 가끔은 의사로서 자괴감이 들었지만, 동시에 좀 더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다. 그렇게 3년이 지났고, 응급실에서 여러 환자를 만나면서 응급의학이 내 적성에 맞는 것 같았다. 비로소 내가 어떤 의사가 되고 싶은 건지 알았다.

아직은 인턴이라 여러 과를 돌며 수련을 받고 있지만, 레지던트 수련은 되도록 응급의학과에서 받을 계획이다. 또 가능하다면 지금의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서 레지던트 수련도 받고 싶다. 국제성모병원은 다른 병원과 달리 교수님들에게 소수정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의료 수련을 쌓을 수 있다. 또 전공의들에 대한 병원의 고착화된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본인만 열심히 한다면 수련 경험의 가능성을 한 없이 넓힐수 있는 곳이다.

인턴과 레지던트 수련 기간은 의사로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배우고 수련하면서 실력을 쌓아 응급환자들에게 진정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료진이 되고 싶다.

박진원 인턴. 가톨릭관동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