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중심의 빠른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는
소화기내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소화기내과는 환자 중심의 진료와 치료를 펼친다. 새롭게 시작한 당일 내시경과 치료 내시경, 항암치료는 검진과 치료를 기다리면서 생기는 불안한 환자의 마음을 완벽하게 잠재워준다.
국제성모병원 소화기내과에서는 소화 기능을 담당하는 위·식도·대장·간·췌장·담도 등 소화기계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한 마디로 소화기관에 해당하는 신체 부위에 특화된 전문 진료를 제공하는 진료과가 소화기내과다. 국제성모병원 소화기내과는 국내외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의료진들로 구성돼, 상부위장관(식도·위·십이지장), 하부위장관(소장·대장·직장), 간, 췌담도 등 전문 분야로 세분화해 특화된 전문 진료를 한다.
당일 내시경부터 치료 내시경까지 한 번에
국제성모병원 소화기내과만의 자랑거리는 무척 많다. 그중에서도 최근 인력을 충원해 내시경센터를 활성화한 점은 소화기내과가 첫손에 꼽는 자랑이다. 올해 3월, 6명의 인력을 충원한 소화기내과의 구성원은 간 3명, 담췌 2명, 위장관 4명, 전임강사 4명을 포함해 간호인력까지 총 30명이다. 이로써 전문의로만 구성된 의료진이 시행하는 당일 내시경은 소화기내과를 찾는 환자들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이며, 이는 대학 병원급에서는 유일무이하다. 게다가 당일 내시경으로 빠른 진단뿐만 아니라 치료 내시경과 항암치료 등으로 환자 중심의 완벽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헌 과장은 당일 내시경부터 치료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시스템을 이렇게 설명한다. “내시경 검사에 대한 요구도가 점점 커지는 사회 분위기에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인력을 확충하고, 덕분에 ‘당일 내시경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이 결과는 작년에 구성한 TFT의 ‘어떻게 하면 내시경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이로써 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되면 바로 옆방으로 이동해 제거하는 치료 내시경까지 동시에 시행합니다. 검진부터 치료까지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원활하게 진행하는 것입니다.”
전문의로만 구성된 의료진이 시행하는
당일 내시경은 소화기내과를 찾는 환자들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이다.
의사와 환자 모두 만족하는
다학제 진료 시스템
소화기내과는 소화기내과 의료진은 물론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가 협진하여 환자를 진료하는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운영한다. 덕분에 환자는 여러 진료과를 일일이 방문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동시에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의 의견을 들을 수 있고, 경험이 풍부한 여러 의료진이 회의해 얻은 치료법으로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게다가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이용한 치료 방법은 기존의 다학제 없이 진행하는 치료보다 더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인다고 보고하고 있어 이상적인 치료 형태로 본다.
이상헌 과장은 환자뿐 아니라 다학제 진료 시스템에 참여하는 의료진의 만족도가 환자 못지않게 높다고 강조한다. “최근 우리 과는 코로나19 탓에 단절되고 소원했던 다학제 진료를 적극적으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현대의학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맹점은 진료 과목을 세분화한 것입니다. 의학이 내과와 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여러 진료과로 나누고 내과가 소화기내과로 세분화되고, 세분화된 소화기내과는 다시 위·장·간 등으로 나뉘는데, 실제로 병은 그렇게 나눌수만 있는 것은 아닌 경우가 많고 공존하는 경우가 많아 이렇게 나뉜 전문 지식을 통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요구됩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구성된 다학제 진료는 의료진이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하나의 질병을 다원화된 시각으로 바라보며 함께 성장하게 하는 혁신적인 치료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소화기내과에서는 다학제 진료 회의는 물론 의료진의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컨퍼런스를 연다. 매주 월요일 점심에는 소화기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등 4개 부서가 모인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는 간·담·췌 담당 의사가 환자 사례를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는 내시경 컨퍼런스를 진행하여 수준 높은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한다. 또한 한 달에 한 번 수요일 점심시간에는 소화기내과와 외과 컨퍼런스를 시행하여 내과와 외과의사의 협업을 통한 진료 역량을 극대화시키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특히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는 내시경 컨퍼런스를 진행하여 소화기내과의 가장 주된 치료 방법인 내시경의 진단과 치료의 향상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목요일은 내시경 동영상 컨퍼런스를 실시하고, 함께 영상을 보면서 의견을 나누고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렇듯 모든 의료진이 숨 가쁜 하루 시간을 쪼개는 데는 환자를 위하는 마음이 담겼다. 이는 대학병원 의사로서 보람이자 만족이기도 하다.
이상헌 과장은 소화기내과를 찾는 환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건넨다. “자신의 질병과 처한 상황에 마음 아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얼마든지 잘 치료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희망을 품고 편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질병을 이겨내고 삶의 의미를 되찾으면 좋겠습니다.”
소화기내과는 치료내시경센터를 개소하는 목표가 있다. 치료내시경센터의 문을 열고 환자들이 믿고 찾는 병원, 첨단 내시경 시술을 가장 잘하는 병원, 소화기내과가 발달한 국제성모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향후 국제성모병원 소화기내과의 행보를 지켜보며 응원을 보내면 좋겠다.
소화기내과 정성원 교수
소화기내과 항암치료는
바로 가능합니다
국제성모병원 정성원 교수가 소화기내과 의사가 된 지 올해로 꼭 스무 해가 됐다. 정성원 교수는 소화기내과 중에서 위장관을 전문으로 진료한다. 위·식도·대장 종양의 내시경 치료, 위암·대장암의 항암치료, 위궤양 등 상부위장관의 다양한 질환을 다룬다. 최근 항암치료에 주력하는 그에게 관련 이야기를 들었다.
Q 교수님께서 진행하는 항암치료와
특징에 대해 알려주세요.
A 위암과 대장암에 대한 항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방법의 항암 치료 뿐만 아니라 비교적 근래에 알려졌고 좋은 치료 성적을 보이는 표적 항암치료나 면역관문억제제를 이용한 면역 항암치료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위암이나 대장암 환자는 항암치료 중에도 암 덩어리가 음식물이 내려가는 통로를 막는 위, 장 폐쇄나 출혈 등 다양하고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곤 합니다. 이럴 경우 대부분은 먼저 내시경으로 치료하게 되는데, 내시경 시술은 소화기내과에서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른 과에서 항암치료를 받는 경우 폐쇄나 출혈이 발생하면 소화기내과로 문의하고 치료 일정을 잡는 등 중간 과정이 필요한데 비해 소화기내과에서 항암 치료를 하게 되면 과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므로 소요 시간 면에서, 효과 면에서 크게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Q 앞으로 계획을 들려주세요.
A 의사로서 진료하고 치료하다 보면 때로는 마음이 힘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훨씬 더 큰 고통을 이겨나가는 환자들을 떠올리면서, 때로는 그 분들의 응원을 떠올리면서 위로와 격려를 얻곤 합니다. 앞으로도 의사로서 사는 내내 환자와 위로를 주고받는 ‘인연’은 계속되겠지요. 저와 인연이 된 모든 분들의 건강과 평안에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