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이슈

환자 도착 확인 시스템 도입으로 편의성 증대

국제성모병원이 인천지역 대학병원으로는 처음으로 환자 도착 확인 시스템과 신체 계측 키오스크를 동시에 도입했다. 도착 확인 시스템은 외래 환자가 내원해 키오스크에 도착 내용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전산 등록이 진행되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도입한 혈압 및 신체 계측 키오스크는 환자가 자신의 혈압과 키, 몸무게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전산에 기록돼 진료에 활용된다. 기존에는 환자가 진료과 데스크에 도착했다고 알려야 진료 순서에 반영됐으며 이후 환자가 혈압, 키 등을 측정해 데스크에 이야기해야 했다. 데스크에서 다른 환자를 응대할 경우 그 시간 동안 대기시간이 발생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환자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이 사라졌다. 병원 교직원 입장에서도 절차가 간소화돼 환자 응대, 민원 처리 등의 업무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회진 알림톡 ▲진료비 하이패스 ▲모바일 결제 등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스마트 의료환경 구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국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국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고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이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평가에서 병원은 환자 안전 보장 활동, 환자 진료, 의약품 관리, 수술 및 마취 진정 관리, 감염관리 등 511개 항목에 대한 현장 조사와 서면 평가를 받았으며 전 부문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정확한 환자 확인과 수술·시술의 정확한 수행 등 의료 질 향상 및 안전 운영체계를 비롯한 직원 건강 유지, 화재 안전 관리 활동에서 우수하며 절차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한편,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오는 2028년 12월까지다.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획득...
인천 서구 유일

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가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인천 서구 응급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환자의 생존율 개선과 응급의료 이용의 편리성 증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시행한다.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국제성모병원은 인력 및 시설, 장비의 적정성, 안전성, 기능성, 공공성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로 지역응급의료센터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최종치료 제공률, 지역 내 119·병원 간 전원 환자 수용 분담률 등의 세부 지표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지역주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24시간 365일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학병원으로서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도·중복 장애 학생 담당 교사에
역량 교육 시행

재활의학과 김두영 교수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중도·중복 장애 학생 담당 교사들의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 지역 중도·중복 장애 학생을 돌보는 특수교사와 통합교사,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능력 함양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김두영 교수는 기도 확보법, 심폐소생술 방법, 산소포화도 측정기 활용법 등 교실에서 실제로 필요한 방법에 대해 강의하며 "장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누리려면 전문성 강화와 함께 특수교사들이 학생들을 지원하며 느끼는 부담을 덜어내고 그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재활의학과는 지난 2018년부터 인천시교육청과 중도·중복 장애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본대 교수,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신경과 구본대 교수가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본대 교수는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구 교수는 인천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의 협력 의사로 활동하며 조기 치매 환자 발견을 위한 상담 및 평가, 치매 사례 관리 등 미추홀구의 치매 예방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서구·계양구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장을 겸임하면서 서구·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 진료 의사로서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관리 활동에 힘쓰고 있다.

구본대 교수는 "이번 수상은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 모든 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식당서 쓰러진 시민... 간호사 일행이 살려

국제성모병원 간호사와 임상병리사가 식당에서 쓰러진 중년 남성을 발견해 응급 처치로 생명을 구했다. 간호부 김백설 간호사와 기능검사팀 여진희 임상병리사가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던 중 5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하고 바로 남성에게 다가갔다. 이들은 남성이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기도를 확보해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번갈아가며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이후 남성은 국제성모병원으로 무사히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주치의인 심장내과 임채완 교수는 "환자는 부정맥 치료로 삽입형 제세동기를 이식받고 안정을 되찾았다.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한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김백설 간호사는 "대학병원 간호사로 일하며 많은 환자를 돌봐왔고, 심폐소생술 교육도 받아 잘 대처할 수 있었다. 환자가 건강을 회복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다빈치SP 최첨단 로봇수술 100례 달성

국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가 개소 6개월 만에 다빈치SP를 이용한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빈치SP는 한 개의 절개창(구멍)으로 시행하는 단일공 수술에 최적화된 4세대 첨단 로봇수술 장비다. 전문의가 콘솔에서 3D 영상을 보며 로봇 팔에 장착된 기구를 조작해 수술을 집도하는데 기구 간 충돌 가능성이 없어 정교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수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환자 입장에서는 통증과 출혈이 적고 수술시간이 짧아 회복과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르다. 또한 수술 합병증 발생률이 낮으며 흉터가 작아 만족도도 높다. 로봇수술센터 통계에 따르면, 전체 수술의 절반은 암수술이었으며 특히 비뇨의학과는 모든 로봇수술이 암수술로 진행되는 등 중증질환에서의 활용이 돋보였다. 로봇수술센터장 김수림 교수(산부인과)는 "100례 달성에 애써준 모든 의료진에 감사하다. 고난도 암수술은 물론 각종 중증질환에 로봇 수술기를 적용해 지역 내 로봇수술을 선도하는 센터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