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세례 받는 날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난 날’

2025년 1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첫 출발을 알리는 교직원 세례식이 국제성모병원 성 율리안나 성당에서 봉헌됐다. 이날 8명의 교직원은 그리스도인이자 가톨릭 의료인으로서 환자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영적치유를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기로 했다.

병원장 고동현 노엘 신부는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난 것을 축하한다. 세례성사의 의미를 생각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나는 어떤 삶을 살기를 원하는지 깊이 성찰·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톨릭 의료인으로서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례성사는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는 거룩한 성사다. ‘세례(洗禮)’는 단어 그대로 물로 씻는 예절로, 생명과 재생의 상징인 물에 잠기고 씻김으로써 과거의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생활과 생명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으로 탄생하며 세례를 받은 이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주어진 사명을 수행하게 된다.

축하합니다!

▪ 간호부 - 김희숙 에스텔
▪ 대외진료협력팀 - 구호정 올리비아, 이상일 바오로
▪ 영상의학팀 - 김영돈 클라우디오, 이현성 도미니코, 원희랑 로사
▪ 전략기획실 - 박장현 라파엘
▪ 해성유앤아이 - 허금희 데레사

가톨릭 세례 성사의 절차

문의 : 원목실(290-2682)

[다빈치 SP 로봇수술 100례 달성]

로봇수술 선택하길 정말 잘했어요!

- 수술 환자 현주연 씨 이야기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다빈치 SP를 이용한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로봇수술센터 개소 이후 6개월 만이다. 최근 100번째 로봇수술을 받고 회복한 현주연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빠르게 커지는 자궁근종 때문에 찾은
국제성모병원

다발성 자궁근종을 앓고 있던 현주연 씨는 4년 전 30대 초반의 나이에 한 종합병원에서 자궁적출 수술을 권유받았다. 젊은 나이에 자궁적출은 큰 부담이었던 주연 씨는 상황을 지켜보며 치료법을 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근종이 점점 커지고 근종 수도 증가하자 국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를 찾았다.

"자궁적출은 어려운 결정이잖아요. 상황을 지켜보면서 치료법을 결정하기로 하고 추적 관찰 중이었는데, 근종이 너무 빨리 자랐어요. 근종 수도 점점 늘어난다고 하고요. 그때 국제성모병원 산부인과를 찾았어요."

현주연 씨를 만난 로봇수술센터장 김수림 교수(산부인과)는 확신에 찬 말을 건넸다.

"아직 젊은데 보존해야죠."

김수림 교수의 확신에 찬 말에 현주연 씨는 안도했고 로봇수술로 자궁근종절제술을 하기로 했다.

로봇수술 뒤 다시 꾸리는 일상의 행복

현주연 씨는 김수림 교수와 논의 끝에 자궁은 적출하지 않고, 근종만 제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빈치 SP를 이용한 로봇수술을 진행했다.

다빈치 SP는 한 개의 절개창(구멍)으로 시행하는 단일공 수술에 최적화된 4세대 로봇수술 장비다. 전문의가 콘솔에서 3D 영상을 보며 로봇 팔에 장착된 기구를 조작해 수술을 진행한다. 기구 간 충돌 가능성이 없고 다양한 각도에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환자로서는 수술 시간이 짧아 회복과 일상 복귀가 빠른 점이 장점이다. 실제 로봇수술 후 현주연 씨는 만족했다.

"수술 3일 차에 통증이 없었어요. 예전에 맹장 수술을 받았었는데, 그때보다 컨디션이 좋았어요. 흉터도 거의 없고, 4일째 퇴원했습니다. 로봇수술로 수술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로봇수술을 집도한 김수림 교수는 설명을 덧붙였다.

"다빈치 SP를 이용한 로봇수술은 절개 부위가 2cm 미만으로 매우 작아 통증과 출혈이 적고, 그만큼 회복이 빠릅니다. 흉터도 작게 남아 현주연 씨처럼 환자들이 수술 후 무척 만족합니다."

로봇수술로 자궁근종절제술을 받고 회복한 현주연 씨는 보통의 일상을 되찾았다. 요즘 현주연 씨는 다시 주어진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며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100번째 로봇수술 환자 현주연 씨(좌)와 주치의 산부인과 김수림 교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