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oon / 소통의 마음
감사의 편지
정형외과
채동식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무릎 수술을 위해 입원한 김 * 후 님의 보호자(딸)입니다.
수술 후 통증이 너무 심하다는 주변 분들의 말씀에, 연세가 많으신 아버지는 수술을 고민하며 일 년 넘게 지내셨습니다. 그러던 중 수소문 끝에 '무릎의 신'이라 불리는 채동식 교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술만이 답입니다"라는 교수님의 단호한 말씀에 더 이상 고민 없이 날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급작스러웠지만, 아버지께서 몇 걸음조차 걷기 힘든 상태였기에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기저질환이 많아 걱정이 컸고, 한 시간 정도 걸린다던 수술이 두 시간이 넘도록 소식이 없어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모릅니다. 다행히 회복실 문자를 받고, 안도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당일 오후 8시 무렵 회진 시간, 교수님께서 침대 곁에 있는 저를 잠시 나오라고 하시고는 아버지 얼굴 쪽으로 가까이 다가오셨어요. "어르신, 고생 많이 하셨어요. 수술 잘 되었습니다" 눈을 마주 보며 환자를 직접 안심시켜 주시는 따뜻한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토록 걱정했던 통증도 1~2일 이후엔 거의 없었으며, 호흡기내과로 전과된 후에도 회진 및 상처 부위 등을 살뜰히 보살펴 주셨어요. 국제성모병원에서 인성을 갖춘 훌륭한 의료진을 만난 것이 2025년 올해 최대의 행운이 아닌가 싶어요. 새 무릎을 얻은 만큼 아버지도 열심히 재활치료하여 외래 진료 때 찾아뵈려 한답니다. 저희 가족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교수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김 * 후님의 보호자께서 칭찬해주셨습니다
류마티스내과
고경민 교수님
안녕하세요. 류마티스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입니다.
치료를 위해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때, 지인의 소개로 국제성모병원 고경민 교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과의 첫 만남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진심 어린 관심과 환한 미소로 맞아주셨거든요. 늘 많은 대기 환자로 시간에 쫓기고 힘드실텐데도, 환자에게만 집중하며 세심히 통증에 대해 묻고 공감해 주시는 모습이 마치 테레사 수녀님을 뵌 거 같았어요. 형식적이고 짧은 진료만 받아왔던 저에게, 교수님의 진료는 큰 위로와 감동이었습니다. 진정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주치의를 만났다고 유레카를 외칠 정도였어요. 선생님의 배려와 관심에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제 평생 주치의로 뵙고 싶습니다. 끝으로 국제성모병원 시설에 대해 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환자 동선, 진료 및 수납 시스템 등 세심한 부분까지 환자를 위해 고민하고 준비했다는 게 확연히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진료 대기 중에 병원 사이트 둘러보다가 칭찬합니다 게시판이 있길래 두서없지만 꼭 칭찬드리고 싶어 글 남깁니다.
*홈페이지를 통하여 익명으로 칭찬해 주셨습니다
재활치료팀
이찬우 선생님
저는 뇌경색으로 병원에 오게 된 환자입니다.
오른쪽 다리, 팔, 안면 등에 마비가 와서 일상생활과 언어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입원 당시, 정신없고 낯선 환경 속에서 마비된 몸을 다시 움직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저에게 큰 부담이었습니다. '내가 과하게 몸을 움직이면 뇌경색 부위에 무리가 생기지 않을까, 그러면 왼쪽마저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작은 도전조차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찬우 선생님께서는 때로는 과감하게, 때로는 부드럽고 섬세하게 제 상황과 컨디션을 살 피며 끈기있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처음 제가 걷기를 두려워할 때는 손을 잡고 함께 걸어 주셨습니다. 선생님의 작은 배려와 공감, 이해가 모여 저는 이제 2시간도 걸을 수 있고 오른손으로 악력기도 쥘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치료받는 모든 분들이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즐거운 재활 치료였습니다. 찬우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김 * 재님께서 칭찬해 주셨습니다
VOL.73 Decem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