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oon / 소통의 마음
감사의 편지
외과
정재환 교수
외과 정재환 교수님의 따뜻한 인술 앞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해 10월 정재환 교수님께 담낭 제거 수술을 받고, 최근 장폐색으로 다시 입원하게 된 82세 김*자 환자의 보호자입니다.
병원을 찾는 환자와 가족은 언제나 불안과 두려움을 안고 하루하루를 버텨갑니다. 저희 또한 그랬습니다. 그러나 정재환 교수님을 만나고 나서, 큰 위로와 희망을 얻었습니다.
정재환 교수님께서는 고령의 어머님은 가족처럼 세심히 살펴주셨습니다.지난 입원 당시 권유해 주신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심장판막 경화 1기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고, 신경과 협진을 적극적으로 이어주신 덕분에 어머님의 인지력 또한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외과 수술에만 국한되지 않고 환자의 전신과 이후의 삶까지 함께 고민해 주시는 모습에서 보호자로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사와 존경을 느꼈습니다. 환자의 불편을 자신의 일처럼 먼저 살펴주시는 의사의 모습은 쉽게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번 응급 입원 상황에서도 교수님께서 주치의를 자청해 주신 덕분에, 저희 가족은 큰 신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책임지며 환자를 돌보는 정재환 교수님의 모습은 국제성모병원의 자부심이자, 진정한 인술의 표본이라 생각합니다.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마음까지 어루만져 주신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마음이 오래도록 널리 전해지길 바랍니다.
*홈페이지를 통하여 익명으로 칭찬해 주셨습니다.
신장내과
김승준 교수
김승준 교수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저의 배우자 고*순은 투석을 시작한지 어느덧 4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김승준 교수님을 담당의로 모시며 꾸준히 투석과 진료 지도를 받아왔습니다. 병원과 일상이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교수님의 존재는 늘 묵묵한 중심이 되어주었습니다. 2025년 11월 15일, 아들 내외와 외식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이었습니다. 화장실에 가려던 아내가 갑자기 다리에 힘이 없다며 몸을 떨기 시작했고, 곧바로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여러 검사를 받은 뒤 입원 지시를 받았지만, 퇴원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앞섰습니다. 그때 김승준 교수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드리고 그간의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교수님께서는 잠시 후 긴급 투석을 하고 상태를 본 뒤 퇴원해도 괜찮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순간 어리둥절했지만, 세 시간의 투석을 마친 후 아내는 “이제 걸을 만하다”고 말했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치료받을 때는 다 전하지 못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김승준 교수님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 고객의 소리함을 통하여 고*순님 보호자께서 칭찬해 주셨습니다.
7A병동
김다솜 간호사
김다솜 간호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 글을 남깁니다.
어머니 전원 과정을 진행하던 당시, 가족들은 적지 않은 혼란 속에 있었습니다.
전원에 필요한 서류 문제로 일정은 촉박했지만, 언제까지 서류를 받을 수 있을지 명확한 답을 듣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김다솜 간호사 선생님께서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옮길 병원의 이름을 직접 물어봐 주시고, 병원 협력센터와의 연계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요양급여 회송서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되었고, 전원 문제도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차례 통화를 이어가는 동안에도 간호사님께서는 귀찮은 기색 한 번 없이 끝까지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보호자의 불안한 마음을 이해하려 애쓰는 듯한 따뜻한 목소리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단순히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먼저 살피는 태도였다고 느꼈습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함까지 보여주신 간호사님께 이렇게 칭찬의 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홈페이지를 통하여 익명으로 칭찬해 주셨습니다.
VOL.74 April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