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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이 석 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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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진료과목
단일공 로봇수술, 유방암, 유방양성질환, 유방재건, 유방암 수술 후 발생한 림프부종
유방암 환자들에게 수술은 암에 대한 공포만큼이나 여성성의 상실과 흉터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는 고통스러운 과정입니다.
이석준 교수는 이러한 환자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려, 암의 완전한 제거는 물론 수술 후 흉터를 최소화하고 유방의 자연스러운 모양을 유지하는 데 치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합니다.
이 교수가 주도하는 로봇 유방 수술은 환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가슴 정면이 아닌, 팔에 가려지는 겨드랑이와 옆구리 사이공간에 작은 절개창을 내어 로봇 팔을 삽입하여 수술함으로써 수술 후 바로 선 자세를 취하면 겉으로는 수술 자국을 거의 찾을 수 없는 미용적 강점을 제공합니다.
이는 과거 혈관 손상 우려로 널리 시행되기 어려웠던 접근법이었으나, 로봇의 정밀한 시야와 자유로운 기구 움직임 덕분에 출혈 위험을 낮추며 새로운 수술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석준 교수는 유두 보존 여부를 결정할 때도 데이터에 기반한 정밀한 접근을 고집합니다. MRI와 초음파를 통한 사전 진단은 물론 ‘동결절편검사’(수술 중 떼어낸 조직을 급속 냉동해 암세포 유무를 즉시 확인하는 검사)를 시행합니다.
이를 통해 재발 가능성을 차단하고, 최대한 유두를 살려 환자의 상실감을 덜어줍니다.
수술 후 많은 환자가 두려워하는 합병증인 림프부종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접근합니다.
과거에 주로 했던 ‘림프절 곽청술’(겨드랑이 림프절 전체를 제거하여 전이를 방지하는 방식)보다는 암세포가 이동하는 첫 관문만 찾아 시행하는 ‘감시 림프절 생검술’을 통해 절제 범위를 최소화합니다.
전이가 없는 경우 불필요한 절제를 과감히 생략함으로써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추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유방암 치료를 단순히 수술로 끝나는 과정이 아닌, 5년 이상의 긴 여정으로 바라봅니다.
특히 폐경 후에는 지방 조직에서 생성되는 여성호르몬이 유방암의 재발 위험과 관련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꾸준한 체중 관리를 강조합니다.
국제성모병원의 유방외과는 진단부터 완치까지 주치의가 바뀌지 않고 전담하는 연속적 진료를 제공합니다.
“유방암은 이제 치료 후 5년, 10년 뒤의 삶을 함께 계획할 수 있는 질환이 되어가고 있다”라는 이 교수의 확신은 환자들에게 살아갈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