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oon / 소통의 마음
감사의 편지
외과
박수형 교수
안녕하세요. 저는 간내담도암 2기 환자인 문** 환자의 배우자입니다. 지난해 10월 말, 남편이 갑작스럽게 담도암 의심 소견을 받게 되면서 저희 가족의 일상은 순식간에 멈춘 듯했습니다. 수술 전 검사를 진행하고 채 열흘도 지나지 않아 수술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너무 빠르게 흘러가는 상황 속에서 보호자인 저 역시 하루하루 버텨내기에 바빴습니다. 그 두려운 시간 속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주신 분이 바로 박수형 교수님이셨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처음부터 늘 긍정적인 말씀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을 다독여 주셨습니다. 치료 과정 설명부터 질문에 대한 답변까지 불안함이 커지지 않도록 차분하게, 그리고 자세하고 자상하게 말씀해 주셔서 많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특히 담도배액관을 유지하며 병원 생활이 길어지는 동안에도 교수님께서는 언제나 웃는 얼굴로 환자를 대해주셨고, 그 모습은 남편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박수형 교수님의 적극적인 치료 의지와 환자를 대하는 진심 어린 태도를 보며 교수님께 진료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사 후 빠르게 판단하시고 수술 일정까지 신속하게 잡아주셨던 일은 지금 생각해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외래로 찾아뵐 때마다 진료실에서 환하게 웃으며 맞아주시는 교수님! 환자가 기운내서 치료 잘 받을 수 있도록 항상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말씀해 주십니다. 암이라는 병은 앞으로도 긴 시간 함께 지켜봐야 하겠지만, 병원에 오는 길이 조금은 덜 두렵고 오히려 안심되는 이유는 박수형 교수님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홈페이지를 통하여 익명으로 칭찬해 주셨습니다.
성형외과
전동근 교수
저는 현재 성형외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입니다.
치료를 받는 동안 늘 깊은 신뢰와 감사의 마음을 느끼게 해주신 전동근 교수님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 이 글을 남깁니다. 진료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교수님께서는 언제나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진료를 해주셨습니다. 병실과 수술실에서 마주할 때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충분한 시간을 들여 현재 상태와 앞으로의 치료 방향을 차분히 설명해 주셨고, 환자가 느끼는 불안과 걱정까지도 결코 가볍게 넘기지 않으셨습니다.
작은 질문 하나에도 진지하게 귀 기울여 주시는 모습에서 깊은 신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수술과 관련된 설명을 해주실 때에는 전문적인 내용도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막연했던 두려움 대신 “잘 맡기면 되겠다”는 안도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교수님의 풍부한 경 험과 뛰어난 판단력을 뛰어난 판단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무엇보다 환자를 대하는 따뜻한 인품이 큰 위로 와 힘이 되었습니다.
교수님을 주치의로 만나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홈페이지를 통하여 익명으로 칭찬해 주셨습니다.
마리아병동
장혜지 간호사
장혜지 간호사님께 꼭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 호스피스 병동에 온 순간부터 지금까지, 저와 엄마에게 늘 한결같은 진심으로 대해주셨기 때문입니다. 2026년 1월 26일 새벽, 직장암 말기로 투병 중이신 엄마의 선택으로 호스피스 병동에 오게 되었습니다.
엄마 곁에서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인실로 옮겨 마지막 이별을 준비해야 했지만, 엄마와 이별할 마음의 준비는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 시간 속에서 많은 간호사분들과 간병인분들, 의료진의 따뜻한 위로 덕분에 두려움과 걱정을 조금씩 덜어낼 수 있었습니다. 장혜지 선생님은 제가 무너질 때마다, 궁금한 것이 생길 때마다,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왔을 때마다 누구보다 먼저 다가와 엄마의 상태를 살펴주시고 따뜻하게 말씀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다른 환자분들께도 항상 밝은 미소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국제성모병원에서 장혜지 간호사님과 많은 의료진의 세심한 보살핌 덕분에 엄마의 마지막 시간을 존엄하게 지켜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곳을 오래도록 사랑과 위로의 공간으로 기억하겠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하여 익명으로 칭찬해 주셨습니다.
VOL.75 July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