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우리의 소식
2026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와 나눔
의료의 발자취, 실크로드에 남기다!
국제성모병원이 인천공항공사와 뜻을 모아 지난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첫 공동 글로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봉사단은 단장인 행정부원장 박종훈 신부와 부단장 박민근 교수(외과)를 비롯해
이순주 교수(소아청소년과), 송명제 교수(응급의학과), 간호사, 약사, 행정직원 등 20명과
인천공항공사 임직원 30명을 포함해 총 50명으로 꾸려졌습니다.
먼 하늘을 건너, 희망의 씨앗을 품다
긴 비행 끝에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주립대학병원에 도착한 봉사단은 지친 기색 없이 신속하게 진료소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단원 모두가 현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겠다는 따뜻한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맞잡은 두 손에 스며든 따스한 온기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현지 주민 400여 명이 진료소를 찾았습니다.
봉사단원들은 낯설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한 분 한 분 세심하게 살피며 진료와 상담, 약 처방을 이어갔습니다.
진료를 받은 한 우즈베키스탄 환자는 “머나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문화와 보건이 어우러진 축복의 시간
나눔의 온기는 우르겐치 28번 학교로도 이어졌습니다.
인천공항공사 임직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K-푸드 만들기, 한국 노래 배우기, 한복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발맞춰 병원 감염관리실에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올바른 손 위생 교육을 진행하며, 문화와 보건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축복의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함께 걸어갈 내일을 향해 약속을 새기다
봉사와 함께 뜻깊은 교류의 장도 열렸습니다.
국제성모병원은 우르겐치 국립 의과대학 및 주립대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약속했습니다.
특히 박민근 교수는 현지 의료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과 최신 의학 지견을 공유하는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으며 학술적 거리를 더욱 가깝게 만들었습니다.
꺼지지 않는 나눔의 불씨
6일간 이어진 뜻깊은 우즈베키스탄 여정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두 기관이 한마음으로 빚어낸 시간들은 우르겐치 주민들의 삶에 소중하고 따뜻한 빛으로 남았습니다.
국제성모병원은 앞으로도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과 국제 의료 협력을 펼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의 건강과 희망을 지키는 기관으로 나아가겠습니다.
VOL.75 July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