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진료에는 단일 진료과목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깊은 영역이 존재합니다. 아이들은 성인과 달리 신체적·신경학적 발달 단계가 매년 변화하며, 스스로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명확하게 말로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소아청소년 의료는 단순히 질환만을 표면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넘어 나이와 성장 발달, 그리고 그 과정을 함께 인내하는 가족의 마음까지 깊이 살피는 따뜻한 시선이 필요합니다. 국제성모병원은 영유아 및 소아 청소년 의료 인프라 유지가 시급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여, 공익적 가치와 대학병원 본연의 사명에서 출발했습니다. 이를 위해 공간 리모델링을 시행하고 소아 전문 교수진을 신규 초빙하여 체계적인 진료 환경을 구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