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우리의 소식
국제성모병원 소식
강화군 의료안전망 강화,
8월부터 비에스종합병원서 심장내과 진료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8월부터 성수의료재단 비에스종합병원에서 월 2회 심장내과 개방진료를 시작했다. 이번 개방진료는 양 기관이 체결한 ‘강화군의 필수의료 접근성 향상과 응급·중증 진료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강화군 주민의 필수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의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곤 의무원장(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은 개방진료에 앞서 비에스종합병원을 방문해 백승호 이사장, 김종영 병원장과 함께 진료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양 기관은 심장내과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의 수요가 높은 필수의료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고, 응급·중증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 연계와 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명곤 의무원장은 “강화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만나는 병원,
‘어린이 의사 체험단’
우리 병원은 인천청일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 29명, 인천공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아 23명을 초청해 ‘2026 어린이 의사 체험단’을 진행했다. 이 같은 행사는 인천서부 교육지원청과 함께한 건강증진 선포식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병원을 낯설고 두려운 공간이 아닌 친숙한 공간으로 경험하고 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일일 의사로 변신한 원아들은 의사 가운을 입는 화이트 가운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의사 진료 체험, 올바른 손 씻기 교육, 건강 음식 만들기, 몸속 검사 체험 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소아외과 한지원 교수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사가 하는 일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행사의 멘토로 활동해 큰 호응을 얻었다.
키르기스스탄 국립종양
혈액질환센터와 암 진료 협력
우리 병원은 지난 6월 키르기스스탄 국립종양·혈액질환센터와 암 진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의료기술 교류, 의료진 연수, 공동 교육/연구, 학술교류, 다학제 진료, 국제환자 진료체계 구축 등이 추진된다. 방문 기간에는 외과 박민근 교수가 진행성 대장암 환자의 우측 결장절제술을 라이브로 진행해 현지에서 수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방사선종양학과 성기훈 교수는 콘퍼런스에서 최신 치료 경험을 소개했다.
해외 환자 응급치료 후
귀국 지원까지
일본에서 귀국하던 인도네시아 국적 환자가 한국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외교부, 대한항공 등 관계 기관의 협력으로 본국으로 돌아갔다. 이번 사례를 통해 해외 환자의 응급상황에 대응하고 치료부터 귀국까지 지원하는 국제의료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인천 최초 식도암 단일공 로봇수술 성공,
고난도 로봇수술 역량 입증
인천에서 처음으로 식도암 환자에게 단일공 로봇 식도 절제 및 재건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 윤지형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지난 6월 4세대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활용해 카자흐스탄 환자의 식도 절제부터 재건까지 전 과정을 최소침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수술에서는 흉부 식도 박리와 림프절 절제, 위관 재건 및 문합 등 주요 과정을 단일공 로봇 플랫폼을 이용해 정밀하게 시행했다. 윤지형 교수는 “단일공 로봇수술은 절개와 조직 손상을 줄이면서도 정밀한 수술을 가능하게 해 환자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치료 전략”이라고 말했다.
유럽 중앙아시아 의료진 초청해
K-의료 임상 경험 공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국제성모병원에서 해외 의료진 임상 연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는 키르기스스탄과 루마니아 전문의 3명이 참여했으며, 외과 이재임 교수, 소화기내과 명유식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우 교수의 지도 아래 1대 1 교육을 받았다. 이 아카데미는 현재까지 총 32개국 740명의 해외 의료인이 수료했다.
인도네시아 의료기관과 AI 의료 실증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확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ICT 기반 의료시스템 해외 진출 지원사업’에 국제성모병원이 참여해 인도네시아 현지 의료기관과 AI 의료 실증에 나섰다. 국제성모병원은 수라바야의 종합병원 푸라 라하르자(Pura Raharj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병원장 고동현 신부를 비롯해 주단 아리프 인도네시아 국가공무원청장, 아디 카리오노 동자바주 사무총장, 조니 와휴하디 푸라 라하르자 이사장, 마크얀 지브릴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
펄스장 절제술 100례 달성
우리 병원 심장혈관병원은 올해 펄스장 절제술을 도입한 이후 시술 경험을 꾸준히 축적해 누적 100례를 달성했다. 펄스장 절제술은 짧고 강한 전기 에너지를 이용해 심방세동을 유발하는 심근세포를 제거하는 최신 치료법이다. 최근 열린 100례 달성 기념 행사에서는 박형복 부원장, 최성화 교수 등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를 공유하고 부정맥팀의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해외 의사 연수 첫 수료자
배출, 국제의료 협력의 기반 마련
2025년 신설된 ‘해외 의사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첫 수료자가 배출됐다. 인도네시아 심장내과 전문의 모하맛 사티야 비스마(Mohammad Satya Bhisma)는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심혈관 중재시술 국제학회 논문 초록상 수상 및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등 학술적 성과를 거뒀다.
VOL.76 October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