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송견지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염증성 장질환, 뇌 신경세포 손상 유발 가능성-동물모델 통해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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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 의생명융합연구원 송견지 교수가 종합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국내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 연구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학술상으로, 논문의 독창성과 학술적 우수성,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송견지 교수는 ‘Neuroinflammation in Adaptive Immunodeficient Mice with Colitis-like Symptoms’라는 연구논문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해당 논문은 염증성 장질환의 동물모델을 활용해 장에서 발생한 염증이 뇌의 신경염증과 신경세포 손상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규명한 연구로 SCIE급 국제학술지인 ‘Experimental Neurobiology’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서 송견지 교수는 장의 염증 반응이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동물모델로 분석해 장과 뇌가 상호작용하는 ‘장-뇌 축(Gut-Brain Axis)’의 병리학적 기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근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송견지 교수는 “이 연구는 장 염증이 소화기계에 국한되지 않고 뇌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향후 신경염증 및 신경퇴행성 질환의 발생 기전을 이해하고 새로운 면역조절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장-뇌 축을 중심으로 한 신경면역학 연구의 독창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의생명과학 및 중개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