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인다!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최근 평균 수명 연장으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인공관절 수술 역시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과거 수술 기법이 덜 발달했을 시절 종종 발생했던 부작용이나 관리법에 대한 오해로 인해 수술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이제부터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들과 진실을 알아보자
인공관절수술 시 연골과 뼈를 깎아야 하나?
수술할 정도의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된 무릎 관절은 연골의 손상이 심하며 불필요한 뼈(골극)가 존재한다. 새로운 인공관절을 안정적으로 삽입하기 위해서는 닳은 연골과 불필요한 뼈를 다듬는 과정이 필요하다. 얼마나 정교하게 다듬어졌느냐는 인공관절의 안정성은 물론 수술 후 결과에도 영향을 미친다. 요즘은 기술의 발달로 인해 제거해야 하는 부분이 적어 예전에 비해 작은 절재로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인공관절수술을 받으면 뻗쩡다리가 된다?
인공관절수술 후 무릎을 많이 굽히지 못하는 ‘뻗쩡다리’가 된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최근 개발된 인공관절삽입물은 우리나라 사람들과 같이 좌식생활구조에 알맞게 개발되어 수술 후 무릎의 굽혀짐을 최대화할 수 있다.
인공관절 수술 후 운동을 할 수 없다?
수술 후 적극적인 운동을 하면 통증이 줄어 만족도가 더 높아진다. 특히 인공관절수술 후 허벅지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 6개월이 지나면 가벼운 등산, 수영, 자전거 등의 운동을 할 수 있다.
인공관절 수술 후 걷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수술 후 하루 정도 안정을 취한 뒤 바로 걸을 수 있다. 하지만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보행기를 이용하여 조심스럽게 걸어야한다. 수술 초기에는 안전이 우선이기에 보호자가 옆에서 걷는 것을 보조해주는 것이 좋다.
고령이면 인공관절수술이 힘들다?
나이는 수술 여부를 판단하는데 결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인공관절수술을 받는 환자의 대부분은 60~80대의 고령이고, 나이보다는 환자의 신체 활동력 정도가 더 중요하다. 더불어 수술 전 반드시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흉부 영상 촬영 등의 내과 검사를 실시하여 수술에 따른 위험도를 평가하게 되어있다.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분도 꾸준한 관리로 조절을 잘 하여 내과적인 검사에서 특이 사항이 없는 경우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인공관절수술을 하면 10~15년 주기로 재수술을 해야 한다?
현재 인공관절의 수명은 15년이라고 보고되고 있으나, 인공관절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수명이 연장되거나 단축된다. 수술 후 꾸준한 근력운동으로 무릎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이상여부를 확인한다면 인공관절의 수명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
인공관절수술은 최대한 미루는 것이 좋다?
인공관절수술은 관절염 말기의 환자를 치료하는 최후의 수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인데도 무조건 미루기만 하는 것이 해가 될 수도 있다. 관절염은 진행하는 병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관절의 손상정도가 심해지며 생활이 힘들어지게 된다. 따라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노후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적절한 결정이 필요하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정형외과 채동식 교수
(환자의 새로운 삶에 희망을 주는 인공관절수술의 명의)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임상강사
건양대학교병원 레지던트 수료
세브란스병원 인턴 수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원 박사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원 석사 취득
전문분야
인공관절(고관절, 슬관절, 엉덩관절), 관절재건 및 외상학(골반, 넓적다리) 골다공증 질환, 관절염
2014.07.02. KBS생로병사의 비밀 ‘여성들이여 하체 근육을 키워라’편 출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