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합니다.
섬망은 갑자기 발생하는 뇌기능장애의 일종으로 심하게 정신이 혼돈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이 떨어지고(의식장애), 기억력 또는 지남력이 떨어지며(인지장애), 환각이나 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수일에 걸쳐 갑자기 생기고 또 수일 이내 호전된다는 점에서 “치매"와 구별되는 질환 입니다.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중환자실 환자의 경우 80%까지 발생률이 올라 갑니다.
중환자실 환자의 경우 가족이나 친숙한 환경에서 격리된 상태, 신체보호대가 적용된 상태, 검사 및 처치 때문에 낮과 밤의 구별이 사라지는 여러 환경적 요인이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자가 매우 흥분된 상태를 보이고, 밤에 잠을 자지 않으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공포와 불안을 호소하면서 치료 거부 및 주삿바늘을 제거하는 등의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반면 축 처진 상태로 자꾸 잠들려고 하는 모습이나 집중력이 저하된 상태, 무기력한 상태를 보일 수 있습니다.
환자가 매우 심한 흥분 상태에 있는 경우 환자의 안전을 위해 진정제 약물을 사용하기도 하며 신체보호대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 의료진들은 보호자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자료 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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