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망막병증이란 무엇인가요?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당뇨병 환자에서 실명을 초래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입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증가된 혈당 수치는 망막 혈관에 손상을 끼치게 되며, 특히 미세 혈관의 손상은 망막혈관의 혈액순환장애과 허혈을 일으키게 됩니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의 유병기간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5년 이내 당뇨병 환자의 19%, 15년 이상 당뇨병 환자의 74%에서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에서 발생하는 당뇨병의 경우에는 진단 당시 이미 당뇨망막병증이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특히 성인 환자가 당뇨병을 진단받은 경우에는 진단과 더불어 정밀한 망막 검사가 필요합니다. 본원 망막 전문클리닉에서는 망막전문의의 전문진료 및 최신 진단장비를 통해 당뇨망막병증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맞는 최선의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어떻게 분류하나요?
당뇨망막병증은 망막신생혈관의 발생 유무에 따라 비증식성과 증식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
망막의 출혈, 삼출물, 미세혈관류 등의 변화는 있지만 망막신생혈관은 발생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초기 당뇨망막병증은 시력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으며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망막병증이 상당히 진행하더라도 황반부를 침범하지 않은 경우에는 시력 증상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당뇨망막병증이 심하지 않아도 당뇨황반부종 등이 황반부를 침범한 경우에는 시력저하, 변형시 등 시력 증상이 심할 수 있습니다. 자각 증상이 없더라도 당뇨병 환자들은 정기적인 망막 검사를 통해 당뇨망막병증의 발병 여부와 진행 정도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또한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으로의 진행 여부를 파악하여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성 황반부종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에서 시력을 잃는 가장 흔하고 중요한 원인이며,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에서는 유병률이 70%에 이릅니다. 당뇨병에 의한 미세혈관류 및 미세혈관의 손상으로 체액과 혈장성분이 누출되어 황반에 고이게 되며 이로 인해 시력저하가 일어나게 됩니다.


[당뇨황반부종: 안저사진
및 빛간섭단층촬영]
▶증식성 당뇨망막병증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은 망막의 허혈로 인해 망막신생혈관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신생혈관에 의해 견인성 막이 증식하여 망막에 주름을 만들거나 견인성 망막박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신생혈관이 쉽게 파열되어 망막앞 출혈 또는 유리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식성 당뇨망막병증 및 그로 인한 합병증은 심각한 시력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증식성 당뇨망막병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