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혈관폐쇄질환은 무엇인가요?
망막혈관폐쇄질환은 망막에 존재하는 혈관, 즉 망막정맥과 망막동맥의
폐쇄에 의한 질환으로, 폐쇄된 혈관이 관류하는 부위의 망막에 손상을 주어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망막동맥폐쇄
혈관폐쇄의 부위에 따라 망막중심동맥폐쇄 (657%), 망막분지동맥폐쇄 (38%), 섬모체망막동맥폐쇄 (5%)가 있습니다.
-망막중심동맥폐쇄
망막중심동맥폐쇄는 대부분 편측성이며, 보통 60대 초반에서 호발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이
없는 급격한 시력저하이며, 첫 내원시 환자의 90% 정도가
안전수동 또는 광각의 시력을 보입니다. 고혈압, 당뇨병, 심장이상, 경동맥경화증, 경동맥협착
등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이 높은 편이며, 30세 미만의 젊은 환자들은 편두통, 심장질환, 외상 등의 질환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법은 확립되어 있지 않으나, 전신질환의 이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심초음파검사, 경동맥 도플러초음파, 혈액검사
등의 내과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망막분지동맥폐쇄
망막중심동맥폐쇄에 비해 증상이 심하지 않고, 시력 예후도 비교적 좋은
편이나 이환된 부분의 시야결손을 남깁니다. 망막중심동맥폐쇄를 일으키는 전신질환들이 모두 망막분지동맥폐쇄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전신검사는 동일하게 시행해야 합니다.
-망막정맥폐쇄
망막정맥폐쇄는 같은 눈 또는 반대편 눈에서 다시 발병할 수 있으며, 같은
눈에서의 위험도는 2.5%, 반대편 눈의 위험도는 11.9% 정도입니다. 폐쇄된 부위에 따라 망막분지정맥폐쇄, 망막중심정맥폐쇄, 절반망막정맥폐쇄 등이 있습니다.
-망막분지정맥폐쇄
대개 단안에서 발생하며, 반대편 눈에도 발생할 확률은 7~10% 정도입니다. 자연경과상 치료받지 않은 환자의 50~60%가 최종시력 0.5 이상을 보이게 되나, 20~25%에서는 심한 시력 상실이 나타나게 됩니다. 시력 상실을
유발하는 합병증으로는 황반부종이 가장 흔하며, 이외에도 황반비관류, 망막신생혈관의
발생 및 이로 인한 유리체출혈 등이 있습니다.
-망막중심정맥폐쇄
망막중심정맥폐쇄는 비허혈성과 허혈성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비허혈성은
비교적 증상이 경비하게 나타나나, 허혈성은 발병 즉시 혈행 장애가 초래되어 시력저하 등 심한 증상을
나타내게 되고, 예후도 비허혈성에 비해 불량합니다. 황반부종으로
인한 시력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며, 망막의 허혈성 변화로 인해 망막신생혈관 및 홍채신생혈관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망막신생혈관에 의해 유리체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홍채신생혈관으로 인한 신생혈관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50세 이상에서 발생하고, 50~70%에서 고혈압,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전신질환을 동반하므로 전신질환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며, 발병 초기에는 정기적인 안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국제성모병원 망막 전문클리닉에서는 망막전문의에 의한 전문 진료 및 최신 진단기기를 이용해 망막혈관폐쇄질환 및 이에 의한
합병증의 병발을 진단하고 있으며, 개개인의 상태에 따른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과, 신경과와의 협진을 통해 망막혈관폐쇄를 진단받은 환자들의
전신 질환에 대해서도 검사 및 진단,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