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증이란 무엇인가요?
비문증은
눈 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무언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입니다.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점 또는
실타래 등이 손으로 잡으려고 해도 잡히지 않고 눈을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 이물질의 위치도 함께 변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개개인이 느끼는 떠다니는 이물질의 증상은 ‘날파리’, ‘먼지’, ‘물방울’, ‘실타래’, ‘얼룩’ 등 다양하게 인지하게 됩니다. 종종 백내장 수술이나 굴절교정수술 후 이전에는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비문증을 선명하게 인지하게 되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광시증(섬광증)이란 무엇인가요?
빛이 없는
곳에서도 계속 무언가 번쩍이는 것을 느끼는 것을 광시증 (또는 섬광증)
이라고 합니다.
비문증과 광시증은 왜 생기나요?
연령에
따른 유리체의 변화
비문증, 광시증은 일반적으로 유리체의 변성에 의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안구
부피의 75%를 차지하는 유리체는 겔 (gel)의 형태로
존재하지만 연령의 증가와 더불어 액체 형태로 변화하게 되며 이 과정을 유리체의 ‘액화’ (liquefaction)’ 라고 합니다. 유리체의 액화는 40세 이상에서 90% 가까이 관찰되며, 근시가 있을 경우 유리체의 액화가 더 낮은 연령에서도 일어나게 됩니다. 유리체가
액화되면서 망막과 단단히 유착되어 있는 부분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를 ‘후유리체 박리’라고 합니다.

유리체의
액화 및 후유리체 박리가 일어나면서 부유하는 유리체의 일부가 빛의 일부분을 가리게 되면 시야에 부유물을 느끼게 되며 비문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대부분의 비문증과 광시증 (섬광증)은 자연스러운 유리체의 변화에 의한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개 유리체의 변화에 적응하게 되면서 증상이 경미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드물게 후유리체 박리가 일어나는 도중 유리체가 망막을 강하게 견인하여 혈관이 파열되어 유리체 출혈이 생기거나 망막열공, 망막박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 때 함께 비문증이나 섬광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문증이나 섬광증을 처음 경험하거나 근시 등 망막박리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기존의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거나 시력저하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망막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망막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원 망막 전문 클리닉에서는 망막전문의의 전문진료 및 최신 진단기기를 통해 비문증과 섬광증의 원인 및 동반된 망막질환의 유무를 진단하고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 및 관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