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대동맥류란
대동맥의 어느 한 부분이 정상 지름의 1.5배보다 커지면 대동맥류라고 하며 복부대동맥이 50% 이상 증가, 즉 3cm 이상 직경이 증가하는 것을 복부대동맥류라 합니다. 약 75%는 복부(腹部, 배)에 생기고 25%는 흉부(胸部, 가슴)의 대동맥에서 발생합니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어 있지 않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위험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흡연 여부 및 과거 흡연 경력
-가족력 (유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60세 이상
증상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복부의 박동성 종괴가 만져지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이증상은 대동맥류 환자중 파열된 경우에만 증상이 있고 가장 흔한 것이 극심한 복통 또는 흉통 입니다.
복부의 통증 및 복부대동맥류의 파열
-혈관이 부풀어 커지면서 동맥벽이 얇아지고 약해지기 때문에 파열이 될 위험성이 있고, 이는 사망에 이르는 매우 치명적인 합병증 입니다.
-직경이 4.5cm 이하면 파열의 가능성은 낮지만 직경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파열의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대동맥류가 파열이 되면 50~60%의 환자가 병원에 오기전에 사망하고, 병원에 도착하더라도 40~50%의 환자가 사망에 이릅니다.
-직경이 5cm 이상이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진단
대동맥류 진단은 3차원적 CT촬영이 있으며 대동맥류의 정확한 입체구조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치료
보통 5㎝ 이상의 복부 대동맥류는 파열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를 권장합니다. 또한 5㎝ 이하의 대동맥류라 하더라고 6개월 동안 5mm 이상의 크기 증가가 있거나 대동맥류로 인한 증상이 발생한 경우, 동맥류와 관련하여 복부대동맥에서 갈라지는 동맥의 혈류장애 또는 동맥류로 인한 증상이 발생한 경우는 수술 또는 스텐트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
늘어난 동맥류을 제거 후 인조혈관으로 치환
<스텐트 치료>
( Endovascular aortic aneurysm repair , EVAR )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스텐트(인조철망)을 삽입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술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기구나 재료 등을 이용하여 대퇴부의 피부에 적은 절개나 5mm 미만의 작은 구멍을 내어 이를 통하여 기구를 병변까지 삽입하여 치료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수술 후 관리
-수술이나 시술 후 회복시간이 6주에서 3개월이 걸릴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흥분하는 일, 추위로부터 혈압이 올라가는 일이나 무리한 일은 피하도록 합니다.
-1주일에 3번 이상 30분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혈압을 정상으로 잘 유지해야 합니다.
-혈관내 시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혈관내 삽입된 스텐트가 잘 자리 잡고 있는지, 수술부위 이상은 없는지 등 지속적인 관찰이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외래 진료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