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
정의
혈액투석은 우리 몸의 피를 일부 뽑아 그 속의 찌꺼기만 걸러서버리고, 깨끗해진 피를 다시 몸 속에 집어넣어 주는 것을 말합니다.
혈관 접근로(= 생명줄)
혈액투석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제일 먼저 “혈관 접근로”를 만들어야 합니다.
임시 도관
반영구도관과 비슷하게 생긴 임시 도관을 목이나 사타구니에 있는 굵은 정맥혈관에 넣은 후 바로 사용합니다. 임시도관은 그야말로 임시방편이며, 응급 상황을 넘기고 난 후 혈액투석을 지속하기로 결정한다면 동정맥루, 인조혈관, 반영구도관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동정맥루
● 혈액투석에 이용할 혈관을 만드는 수술로, 동맥과 정맥을 이어 주는 수술입니다. 이 수술로 정맥이 커지게 되어 혈액투석 주사바늘을 쉽게 정맥에 주사할 수 있습니다.
● 자가혈관이나 인조혈관을 이용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자가 혈관의 사용기간이 길기 때문에 가능하면 자가 혈관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수술 전 검사 : 혈관 초음파 또는 혈관 조영술로 혈관 상태를 잘 파악해서 수술 시행
● 수술 : 국소 혹은 부분 마취를 하고 수술 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수술 후 관리 : 보통 실밥은 2주째 뽑습니다.
● 수술 후 부기가 가라앉고 통증이 없어지면 바로 가벼운 고무공을 꽉 쥐었다 펴는 운동(1시간에 5분 정도 반복)을 시작합니다. 이는 혈관 성숙에 도움이 됩니다.
● 수술 후 보통 4~6주 성숙기간(주사삽입을 위해 혈관이 커지는 기간) 이 필요하며 성숙도 평가에 따라 추가검사(초음파)를 할 수 있습니다.
자가혈관
● 본인의 혈관을 이용하여 수술을 먼저 시행
● 자가혈관은 성숙기간을 6주 후 사용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인조혈관
● 혈관이 너무 가늘거나 좁아져 있거나, 동정맥루 수술을 해도 잘 자라지 않은 경우 인조혈관 이용
● 인조혈관은 일종의 이물질이기 때문에 균이 들어가서 감염될 확률, 혈관이 막힐 확률이 자가혈관 동정맥루 보다 놓은 단점이 있음
● 인조혈관은 성숙기간을 4주 후 사용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반영구도관
인조혈관 수술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반영구도관(perm cath)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소 마취를 하고, 목으로 지나가는 큰 정맥에 굵고 긴 도관을 집어넣습니다. 관은 2개의 통로가 있어서 한쪽으로는 피를 뽁고, 한쪽으로는 피를 넣어 줍니다. 시술 직후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혈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한 준수사항
1. 혈전예방을 위해서는 동정맥루가 있는 팔에서 채혈, 혈관주사, 혈압재는 것을 금함
2. 혈류의 흐름을 막을 수 있으므로 혈관이 조이는 장식구, 옷을 피함
3. 동정맥루가 있는 팔로 무거운 물건(7kg이상)을 들지 않도록 함
4. 팔베개 금지
5. 동정맥루의 찌릿한 전율이 느껴지는지 만져보고 혈류 흐름 확인하기
6. 동정맥루에 진동이 없거나 동정맥루가 빨갛고, 붓고, 통증이 있으면 의료진에게 바로 알림
팔운동
동정맥루 수술을 받으신 후에는 혈관 성숙을 위한 팔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수술 후 약 2일째 되는 날부터 수술부위의 통증이 가라 앉고 부종이 가라앉을 때 운동을 시작합니다.
팔을 펴서 베개 등으로 받쳐 약간 올려놓고, 정구공 같은 부드럽고 작은 공을 주므르는 운동을 합니다.
20회 한 후 쉬고, 이것을 반복하며 이 과정을 하루 5회 이상 합니다.
혈관이 잘 성숙될 때까지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