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절염이란?
림프관은 혈액 이외의 체액이 이동하는 통로이며, 림프관은 도로에서 교차로에 해당하는 부분에 림프절이라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림프절염이란 림프절이 비대해지거나 림프관에 염증반응이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일부에서는 결핵이나 악성종양과 같이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림프절염의 증상
림프절염이라고 하면 보통 림프절이 커져있는 상태를 말하게 되며, 환자들은 보통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덩어리가 만져진다고 하여 내원하게 됩니다. 간혹 눌렀을 때 통증을 동반하거나 덩어리를 덮고 있는 피부에 발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신적으로 열이나거나 몸살기운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림프절염의 진단
림프관 및 림프절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와 관련이 있어 외부에서 균이 들어오면 이에 반응하기 위해서 붓기도 하지만, 오히려 병이 이 통로를 타고 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림프절염이 우리 몸의 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일 경우에는 특별한 조치가 필요 없지만, 다른 병이 이 통로를 통해 퍼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라면 그 원인에 대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문진과 신체검사를 통해 림프절이 비대해진 정도나 속도, 동반된 증상을 고려하여 원인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만, 이러한 임상적인 증상만으로 완전히 감별되지 않으므로 필요시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또한, 림프절염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해당부위의 영상검사 (초음파 검사나, 전산화 단층촬영 검사)를 시행해서 림프절 종대의 정도, 주변조직과의 관계를 볼 수 있습니다.
림프절 생검방법은
● 세침흡인(fine-needle aspiration, FNA)
● 초 음파 유도 중심-바늘 총 생검(ultrasound-guided core-needle gun biopsy)
● 절개생검(excisional biopsy)등이 있습니다. 적절한 검체가 얻어지지 못했을 경우, 재검할 수 있습니다
림프절염의 원인
림프절염은 구강을 비롯한 상부 호흡기계 감염증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감염의 원인으로는 연쇄상구균이나 포도상구균과 같은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반응성림프절염이라고 하는데 대개 2주이내 저절로 증상이 소실되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고 지켜보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결핵에 의한 경우도 적지 않으며 이 외에 비정형 결핵균이거나 브루셀라 균 등도 림프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감염성 질환 외에도 림프종과 같은 혈액암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고 유육종증 (사르코이도시스),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등 면역기능에 장애가 생긴 경우에도 림프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림프절염의 치료
림프절염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세균성, 바이러스성감염에 의해 발생한 반응성 림프절염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림프절이 너무 아프고 불편한 경우 경우에 따라 소염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결핵이 원인인 경우 항결핵제 치료를 6개월 이상 시행하며, 종양인 경우 해당 종양에 따른 항암요법을 하기도 합니다.
림프절염, 이렇게 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림프절종대의 가능한 원인을 설명드리면 많은 환자분들이 ‘악성종양이 전이된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되지만 대부분 스스로 좋아지거나, 치료가 가능한 양성 림프절 종대이며, 악성인 경우는 대개 1% 미만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림프절염이 생기고 2주이상 경과되어도 호전이 없고 초음파나 CT 검사상 다른 질환이 의심되어 조직검사를 필요로 할 때 한번의 검사로 진단이 어려워 재검사를 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되도록 비 침습적인 방법을 사용하거나, 조직검사를 하더라도 작은 부위를 떼어내어 검사하고자 하는 과정이니 한 번의 조직검사에서 적절한 검체가 얻어지지 않아 재검사를 하게 되는 경우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