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약(비스포스포네이트)과 관련된 턱뼈의 괴사는무엇인가요?
비스포스포네이트 약제는 파골세포의 활성을 떨어트려서 과도한 골흡수를 억제하는 약제로 골다공증, 다발성 골질환, 파제트 병, 악성 종양의 골전이 예방 등 여러 목적으로 사용되며,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되어 온 약제입니다. 그러나 최근 비스포스포네이트 약제의 장기간 사용과 관련하여 턱뼈가 괴사되어 낫지 않는 질환인 “비스포스포네이트와 연관된 턱뼈의 괴사(Bisphosphonate 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s: BRONJ)” 가 골다공증약을 복용 또는 주사 맞는 환자들에게서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BRONJ가 잘 생기나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사용하는 모든 환자에게 BRONJ가 무조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의 복용 기간과 종류,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함께 복용했는지 여부에 따라 발병 가능성의 차이가 있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투여 관련>
장기간 투여할수록 BRONJ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3년 이상 투여시)
- 비스포스포네이트 주사제제가 경구제제보다 BRONJ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 동반질환이 있거나 스테로이드 등을 동시에 투여할 경우, 짧은 기간 투여하여도 BRONJ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비스포스포네이트 성분인 골다공증약
: 다이놀 (Dinolⓡ), 포사맥스(Fosamaxⓡ), 알렌맥스(Alenmaxⓡ), 본비바(Bonvivaⓡ), 악토넬(Actonelⓡ), 파노린(Panorinⓡ), 조메
타(Zometaⓡ), 애드본(Aidboneⓡ)
: 이밖에도 다른 상품들이 있으므로 골다공증약을 드시고 계시면 일단 담당주치의에게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이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국소 인자>
- 발치 및 임플란트식립 등의 구강 내 수술
- 잘 맞지 않는 틀니 착용시
- 구강 내 위생불량, 음주 및 흡연
<전신인자>
- 고령의 환자
- 악성종양, 만성신부전, 당뇨병이 있는 환자
- 항암요법, 면역억제제 투여 환자
BRONJ가 발생한 경우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골다공증과 관련한 턱뼈괴사가 발생한 경우 숙련된 치과 전문의로부터 치료를 받습니다. 치료 목적은, 통증을 완화하고 연조직 및 턱뼈의 감염을 억제하며 괴사를 최소화하는데 있습니다.
- 감염에 대한 치료 : 구강 살균세정제로 구강 세정합니다. 감염의증거가 있으면 전신 항생제 투여합니다.
- 치아 주위의 잇몸이나 뼈에 자극을 가하지 않는 일반적인 치과 치료(충치치료, 신경치료, 보철치료 등)는 대부분 가능합니다.
- 치주 수술과 발치, 임플란트식립 등의 수술은 수술부위가 괴사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연기합니다.
- 괴사된 뼈 및 모서리가 뾰족한 뼈는 주위 연부조직을 자극하므로, 침범되지 않은 주위 뼈에는 손상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일
부만 제거합니다.
- 광범위한 골 괴사나 병적 골절이 동반된 경우에는 부분적인 턱뼈 절제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비스포스포네이트의 투여 중단;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처방받으신 병원과 협의 진료를 통해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의 일
시중단 또는 다른 약(칼슘 또는 호르몬 제제)으로의 대체 등의 방법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6~12개월 동
안 중단할 경우 괴사된 부위의 경계가 잘 형성되면서(즉, 부골 (sequestrum)이 형성되면서) 수술적 제거로 잘 치유됩니다. 필
요한 경우 내과의와의 상의 하에 부갑상선호르몬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BRONJ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골다공증약을 먹거나 주사맞고 있다면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인지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 치과 진료시 복용기간, 약의 종류 등을 알고 있다가 의사에게 알려주시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구강 위생 청결유지 합니다.
- 동통이나 부종 및 노출된 뼈가 보이면 병원에 내원하여 바로 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