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이란?
턱관절은 양쪽 귀 바로 앞에 있는 관절로서 음식을 씹거나 말하는 것과 같은 턱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두개골과 아래턱뼈 사이에 디스크라는 물렁뼈가 있어서 뼈가 닳지 않도록 완충작용을 해주고 있으며, 주변에는 많은 인대와 근육이 있습니다.
턱관절 질환이란?
턱관절 질환은 턱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뼈, 근육, 인대, 디스크에 문제가 생긴 경우를 포함합니다. 턱을 움직이기 어렵고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귀 앞에 있는 턱관절에서 딱딱거리는 소리가 나고, 음식을 씹거나 턱을 움직일 때 아픈 증상,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질환은 턱관절 자체의 이상(턱관절 인대 및 주변 조직의 염증, 퇴행성 관절염), 턱의 근육의 질환, 턱 디스크의 위치 변화로 인한 기능문제 등이 있습니다.
턱관절 질환의 원인은?
외상과 같이 턱 부위에 큰 충격을 받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지만 많은 경우 생활 환경이나 습관 등으로 인해 턱관절이나 주변 근육에 피로가 누적되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한가지 원인에 의해 턱관절 질환이 유발되는 경우보다는 여러가지 원인이 누적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찾아내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교통사고, 부딪히는 경우, 얻어맞는 경우 등의 직접적인 안면외상
- 이 악물기, 잠잘 때의 이갈이, 턱괴는 습관, 불량한 수면자세, 손톱이나 연필 등을 깨무는 버릇, 식사시에 좌우 어느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편측 저작 등의 나쁜 습관
-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 및 말을 많이 하는 직업, 성악, 악기(바이올린 등)
- 스트레스, 불안, 우울, 긴장 등의 심리적 원인
- 목, 어깨의 만성 근육통
턱관절 질환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 귀 앞쪽 부위와 안면부 근육의 통증
- 입을 벌리거나 씹을 때와 같이 턱을 움직일 때 소리 (‘딱, 딱’ 또는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남)
- 입이 벌어지지 않거나 다물어지지 않는 증상
- 두통, 목, 어깨 통증, 치통
턱관절질환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1. 주의사항 및 자가 관리가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합니다.
- 턱관절은 다른 관절과 달리 고정을 해 놓을 수 없으므로 스스로 주의사항을 철저히 준수하여 관절 및 주변 근육의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 통증이나 불편감을 유발하는 음식이나 행위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턱과 목, 어깨 부위에 따뜻한 온습포 찜질을 자주 시행합니다. 찜질팩을 이용하여 따뜻하게 10~15분간 턱 전체를 감싸줍니다.
- 통증이 유발되지 않는 범위 내의 턱근육 및 목, 어깨 근육에 대한 마사지 및 운동 요법(스트레칭)을 꾸준히 시행합니다.
2. 물리치료, 약물치료, 뭉친 근육 부위에 대한 발통점 주사 치료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3. 턱관절과 관련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주로 야간에 끼는 장치 치료(스플린트)가 효과적입니다.
4. 이갈이가 심하거나 만성근육통 또는 두통이 일반적인 치료 방법으로 잘 해결되지 않은 경우 보툴리늄 독소(보톡스) 주사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뺨 부위 근육이 발달하여 사각턱이 유발된 경우에는 심미적인 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5. 턱관절의 외과적 치료
장치치료나 물리치료 만으로 한계가 있을 경우 수술적 치료(턱관절세정술 및 턱관절 개방수술)가 필요합니다.
- 턱관절세정술 : 관절강 내에 2개의 주사침을 넣어 생리식염수 등으로 세척하는 술식입니다. 턱관절에 윤활작용을 부여하고, 염증 및 통증 유발 물질을 제거하여 관절의 증상 완화를 돕는 치료입니다.
- 턱관절개방수술 : 마지막으로 선택되는 방법으로 턱관절의골성 유착, 개방교합을 동반한 퇴행성 관절 질환, 관절 내 양성 종양의 제거 등의 경우 시행합니다.
턱관절 질환의 예방법은?
- 단단하고 질긴 음식의 섭취를 줄인다.
- 입을 크게 벌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 무리한 턱관절운동을 삼가한다.
- 긴장완화를 위한 턱 및 목, 어깨 근육의 스트레칭을 자주 실시한다.
- 올바른 자세유지 및 나쁜 습관을 교정한다.
- 통증이 있는 부위를 감싸는 온습포요법이 도움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