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의 수술적 치료
갑상선암의 치료 중에서 가장 중요한 방법은 수술입니다. 갑상선암의 크기와 조직학적인 분류, 중심경부 임파선 전이 여부, 갑상선암의 피막침범 여부 등에 따라 전절제 및 부분 절제 또는 반절제(혹은 엽절제술)로 나뉩니다.
갑상선암의 종류별 수술적 치료
-분화성 갑상선암(유두암 및 여포암)
갑상선암은 대부분 경부에 국한되고 공격성이 덜한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주변조직으로 침범한 경우도 드물지 않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최근 분화성 갑상선암의 치료 지침에 의하면, 고위험군, 즉 주위조직 침범이나 림프절 전이, 다발성 병소, 원격전이 등이 있으면 갑상선전절제술을 시행하여야 하고 단일 병소이면서 크기가 작은 저위험군의 경우에는 엽절제술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엽절제술을 시행하는 기준이 되는 크기는 1cm 미만을 기준으로 잡고 있습니다. 또한 재발의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 및 양측성 종양인 경우에는 보다 광범위한 절제와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추가로 시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분화성 갑상선암에서 경부 림프절 전이는 환자의 예후, 수술 후 재발 및 원격전이의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수술적 치료시 적절한 범위의 경부림프절 절제술이 시행되어야 합니다.
-갑상선 수질암
갑상선 수질암은 유전성으로 발생하는 비율이 20% 정도로 보고되며, 산발성으로 발생한 경우 보통 종양이 단발성이고 편측에 발생하게 됩니다. 반면 유전성인 경우 주로 다발성, 양측으로 비교적 어린 나이에 발생하며 다발성 내분비 신생증(MEN)과 가족성 갑상선 수질암 등의 형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수질암의 유전적 성향이 있는 가족 위험군에서는 생화학적, 유전적 선별 검사를 시행하여 좀 더 체계적인 진단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수질암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치료가 불가능하고 갑상선 호르몬 억제 요법에도 잘 반응하지 않으므로 종양의 수술적 절제가 거의 유일한 치료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역형성암
갑상선 역형성암은 매우 공격적인 암으로서 예후가 가장 나쁜 암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빈도가 매우 낮으며, 최근 수십년간 발생률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발견 당시 매우 큰 종괴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미 원격전이가 된 경우가 흔하여 외과적인 치료가 힘들 수 있으나, 조기에 발견될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서 완치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수술 방법
-갑상선 수술
갑상선 전 절제술, 아전 절제술, 엽 절제술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갑상선 전절제술은 갑상선 조직을 전부(양엽과 협부)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갑상선 조직의 일부를 남기는 경우 아전절제술에 해당됩니다. 갑상선 엽절제술은 암이 침범한 쪽의 엽을 절제하는 수술로 종양의 크기가 작거나 피막침범이 없는 경우 시행합니다.
-내시경 갑상선 절제술
일반적인 개경 갑상선 절제술은 가장 안전하고 전통적인 수술방법인 반면 목의 정중앙에 수술 흉터가 남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 들어 갑상선암은 젊은 여성에게 호발하는 추세이며, 수술 후 목에 상처를 남길 경우 심리적으로 사회활동이 제한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미용적인 측면을 고려한 다양한 수술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으며, 갑상선 양성 종양 및 초기 갑상선암의 경우 내시경 갑상선 절제술을 통하여 우수한 수술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수술 방법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갑상선 수술
최근 도입된 로봇을 이용한 수술 방법으로, 실제보다 확대된 입체영상을 통하여 시야 확보가 우수하며, 사람의 손을 대신하여 로봇팔을 이용하기 때문에 훨씬 정교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 내시경, 로봇 수술이 가능한 경우
- 대부분의 양성 갑상선 결절
- 갑상선 여포성 종양
- 크기가 작고 주변 조직이나 림프절 전이 소견이 없는 초기
갑상선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