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통이란?
유방통은 유방 부위의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유방 클리닉을 찾는 여성 환자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증상입니다. 많은 환자들은 유방통이 유방암의 증상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 때문에 병원을 찾게 됩니다. 유방통으로 병원을 방문하면 동반된 다른 증상들을 확인하고 유방에 대한 기본적인 검진을 시행하게 됩니다.
유방통의 원인
카페인의 과량 섭취가 원인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 통증을 경험하는 환자 중 많은 사람이 월경불순을 동반하고, 대부분의 유방 통증이 월경 주기에 따라 변화하며, 폐경이 되면 자연히 통증도 없는지는 것으로 미루어 여성 호르몬의 일시적인 변화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우리 몸의 여성 호르몬 불균형이 유방 통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배란기 이후에 에스트로겐/프로제스테론 호르몬 비율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경우나, 뇌하수체 호르몬인 프로락틴의 분비 이상이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위장약이나 혈압약, 신경안정제 같은 약을 복용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서 유방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유방통의 분류
<주기적인 유방통>
주기적인 유방 통증은 통증이 월경에 이르러 나타나거나 월경 때 통증이 가장 심한 경우를 말합니다. 무거운 느낌, 충만감 또는 압통 등
여러 정도의 불편감이 월경이 시작되기 수일 전부터 발생하여 월경이 끝나면서 소실되는 현상이며, 이는 정상적인 것으로 간주합니다.
주기적인 유방통은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며 통증이 생리주기 내내 나타날 수 있고, 폐경 바로 전에 가장 심하기도 하며, 폐경 후에 소실되기도 합니다. 주기적인 유방통은 양쪽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한쪽만 있는 경우보다 약 2배 정도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주기적인 통증의 원인
수분저류, 신경성, 에스트로겐 분비 과다, 프로락틴 분비 과다, 카페인 섭취 과다, 과도한 동물성 지방 섭취, 필수지방산 섭취 부족, 생식선 자극 호르몬 분비 증가 등을 들 수 있으나 명확하게 원인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 주기적인 유방통 1주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은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비주기적인 유방통>
비주기적인 유방 통증은 월경 주기에 관계없이 불규칙하게 통증을 느끼는 경우를 말합니다. 대부분 원인불명으로서 40대 이후에 많으며, 폐경기가 지난 후에 도 올 수 있습니다. 통증 부위는 비교적 명확하게 지적할 수 있으며, 대개는 한쪽 유방에만 느끼고 “예리하다. 칼로 찌르는 것 같다.” 등으로 표현하며 지속적일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비주기적 통증을 느끼면서 유방에 멍울이 만져질 때는 유방암과 구별하기 위해 반드시 유방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유방통 치료
전문 의료진의 진료와 적절한 검사를 통해 유방통의 원인을 파악하고 유방암이 아닌지 알아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식이요법
카페인을 절제하는 식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 커피, 초콜릿, 코코아 등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유즙 분비 호르몬과 유방조직세포의 정상적인 대사를 방해하거나 호르몬에 대한 상피세포들의 과민성을 유발하여 유방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약물요법
- 감마리놀렌산
비호르몬 제제로서 이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달맞이꽃 종자유를 1~3개월간 투여하고 경과를 봅니다. 부작용이 거의 없어 유방통 치료에 우선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3~4개월 정도의 장기 투여 후 효과 여부를 판단해야 하며, 투여를 중단한 후에 재발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다나졸
달맞이꽃 종자유 복용 후에도 효과가 없으면 호르몬 제제를 처방하기도 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호르몬 제제는 다나졸로, 약
2개월간 복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