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이란?
암은 우리 몸 안에서 통제되지 않는 비정상적인 세포들이 자라날 때 생깁니다. 정상세포의 성질을 떠나 마음대로 자라서 퍼져 나가는 암세포는 악성종양이라고 불리는 덩어리를 만듭니다. 종양에는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이 있는데 악성종양이 암입니다. 유방암은 유방조직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것입니다. 유방암은 크게 비침윤성 유방암(유관 상피내암, 소엽상피내암), 침윤성 유방암(침윤성 유관암, 침윤성소엽암) 두 가지로 구별됩니다.
- 비침윤성 유방암(상피내암)
유즙(젖)을 만들어 내는 부위(소엽)나 유즙을 운반하는 관(유관) 내에서 암이 발생하여 기저막 안에서만 자라게 되어, 혈관이나 림프관을 침투하지 못하여 다른 장기로 전이하지 않습니다.
- 침윤성 유방암
유방의 유관 주변 혈관이나 림프관을 침투할 수 있어서, 암이 진행하면서 겨드랑이 림프절 뿐만 아니라 전신 장기에 전이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유방암 발생율
우리나라 여성 유방암은 서구 국가에 비해서는 발생율이 낮은 편이지만 여성암 중에서는 갑상선암 다음으로 가장 흔한 암입니다.
서구화된 식습관 및 생활의 변화로 최근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서양 여성의 경우 6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과는 달리 우리나에서는 비교적 젊은 나이인 4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료:한국유방암학회)
유방암의 위험인자
유방암은 한가지 원인보다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암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으며, 아직까지 어떠한 경로를 통해 유방암이 생기는지 정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유방암 위험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과거에 유방암 병력이 있거나 가족(어머니, 자매) 중에 유방암 병력이 있는 경우
● 빠른 초경과 폐경이 늦은 경우
● 초산이 늦은 경우 및 저 출산의 경우
●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 폐경기 증상 완화를 위한 호르몬 요법을 5년 이상 지속한 경우
● 비만
● 방사선 조사
그렇지만, 실제로 유방암 환자들 중 이러한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누구나 유방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암의 증상
유방암의 증상에는 초기의 무증상부터 멍울, 유두 분비물, 피부 변화, 유두 함몰, 유두의 습진성 병변, 겨드랑이의 응어리를 보일 수 있습니다. 보통 성인 여성의 50~80%가 경험하게 되는 유방 통증의 경우는 대부분 정상 생리 현상의 일부로 나타나는 것이 많으나, 유방암의 유일한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암 환자가 유방통을 주요 증상으로 호소하는 경우는 5% 이하이며, 유방암과 관련된 유방통은 좌우 어느 한쪽에 국한되고 지속적이며 심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유방암의 진단
유방 자가 검진
● 유 방 자가 검진 시기
- 폐경 전 여성: 매달 생리 직후 3~5일 이내
- 폐경 후 여성: 매달 정해진 날(매달 1일, 혹은 특정한 날짜)
진단을 위한 검사
● 유방촬영술(Mammography)
유방 촬영술은 조기 유방암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로 사전 준비 없이 시행합니다. 초기 암에서 잘 나타나는 악성 미세석회화는 유방 초음파 검사보다 더 정확하기 때문에 조기 진단에서 빠질 수 없는 검사입니다.
● 유방 초음파
보통 초음파는 낭성 종양과 고형 종양을 구분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며 젊은 여성에서 유방 조직의 밀도가 높아 유방 촬영술에서 종양을 관찰하기 어려울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뿐만 아니라 만져지지 않은 종양의 조직 검사에서는 빠질 수 없는 검사이며 우리나라처럼 젊은 여성의 유방암 발생이 많을 경우에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 유방 MRI(자기공명영상)검사
유방의 자기공명영상술은 유방에 이물질을 삽입하여 유방 촬영술이나 유방 초음파 검사가 어려운 경우에 유용한 검사방법입니다.
또한, 유방암의 진단 뿐만 아니라 유방암의 병기나 전이 여부를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며, 수술 전 수술 범위나 병기 결정, 재발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 유방 조직검사
유방에 혹(종괴)이나 이상 소견이 있을 때 암인지, 아닌지를 알기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병리학적인 진단을 합니다.
▶ 세침흡인 세포검사
가는 바늘을 병변 부위에 찌른 다음 소량의 세포를 얻어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 총 생검
일반적으로 유방암을 진단하는 데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 97%~100% 정도의 정확도를 보이며, 시술도 비교적 간단합니다.
총 생검은 세침흡인 세포검사보다 더 굵은 바늘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분마취를 하고 바늘을 병변에 넣어 조직을 채취합니다.
▶ 맘모톰(Mammotome) 조직검사
굵은 바늘을 병소에 넣고 진공흡입기를 작동하여 바늘 안으로 조직을 끌어들인 후 내부의 회전 칼을 작동시켜 자동으로 병변을 잘라 밖으로 배출시키는 방법입니다.
▶ 수술적 조직검사
수술적 조직검사에는 절제 생검과 절개 생검의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절제생검은 부분 또는 전신 마취 하에 주변 조직을 포함한 유방 종괴를 완전히 떼어내고 그 조직을 전체적으로 검사하는 방법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절개생검은 마취를 하고 피부절개 후 병변 부위를 일부만 떼어내어 검사하는 방법으로, 종괴가 너무 커서 한 번에 절제하기가 어려운 경우, 전이성 유방암 또는 국소 진행암의 경우 일차 전신요법 시행 전 진단을 확실하게 하기 위하여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유전자 검사
유방암의 발생 원인 중 BRCA1, BRCA2라는 두 유전자 변이가 관계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BRCA1 또는 BRCA2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를 유전성 유방암이라고 하며 전체 유방암의 5~10%를 차지합니다. 유전자의 돌연 변이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유방암과 난소암의 발생 가능성이 다른 여성보다 높고 특히 폐경전 이른 나이에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지 채혈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유전자 검사입니다.
● 유전자 검사 대상자
- 가족력(유방암, 난소암)이 있는 유방암 환자
- 40세 이전의 젊은 유방암 환자
- 양측성 유방암 환자
- 남성 유방암 환자
- 다발성 장기암환자(유방암 환자가 타 장기에도 암이 있는 경우) 유전자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예방치료, 조기 진단을 위해 정기적인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유방암의 치료
유방암은 병기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일단 유방암이 확진되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수술 후에도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및 호르몬 치료 등의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
● 단순 유방 절제술(부분 또는 전체)
상피내암, 엽상종양, 파제트병 등 일반적으로 겨드랑이 림프절에 전이를 잘 하지 않는 유방 종양에 대해서는 유방만 절제하고 겨드랑이 림프절은 절제하지 않는 단순 유방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감시림프절 생검술
감시림프절이란 유방으로부터 제일 먼저 림프액이 도달하는 림프절로서 유방암의 전이 가능성이 높은 림프절입니다. 수술 중에 이 림프절을 떼어내 검사하여 암이 없으면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술을 생략하여 림프부종, 감각이상, 통증 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상피내암은 종양이 만져지거나 암의 범위가 넓은 경우에만 감시 림프절 생검술을 시행하여 림프절 전이 유무를 확인합니다.
●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술
유방암 환자에서 수술 전 검사를 통해 겨드랑이 림프절에 전이가 있거나 암의 크기가 큰 경우 겨드랑이 림프절을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수술 중에 감시 림프절을 절제하여 전이 여부를 확인한 후 전이가 있을 때만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 유방 보존술
암 덩어리와 주위 조직을 포함하여 절제하지만, 유방을 보존하고 겨드랑이 림프절을 절제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수술 후 유방의 많은 부분과 유두는 남아 있게 되어 원래 유방의 모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변형 근치적 유방절제술
유방암 조직은 물론 유두를 포함한 유방 전체를 절제하면서 동시에 겨드랑이 림프절까지 전부 제거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은 유방암을 치료하기 위해 항암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대부분은 수술 후 미세암 세포 전이 가능성이 있어 재발율 감소,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합니다. 병기, 조직 소견과 환자의 상태에 근거하여 치료를 결정하며, 일반적으로 2~3가지의 항암제를 복합하여 3주 간격으로 4회~8회 반복합니다.
● 수술 후 보조 항암화학요법
수술 후 미세 암세포 전이를 차단하여 재발율 감소,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합니다.
● 수술 전(선행) 항암화학요법
수술 전 종양의 크기가 커서 종양의 크기를 줄여 수술을 시도하고자 할 때 시행합니다.
● 고식적 항암화학요법
전신으로 전이된 경우, 암의 전이 정도와 진행 속도, 호르몬 수용체 발현 유무와 환자의 전신상태를 고려하여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방사선요법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합니다. 치료에 이용되는 방사선은 악성 종양을 투과하면서 종양세포를 죽이게 됩니다. 방사선이 투과되면서 주위의 정상조직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상 조직과 암 조직 모두가 방사선으로 인한 장애를 일으키는데, 정상 조직은 시간이 지나면 회복하지만 종양 조직은 회복이 불충분하므로 이를 이용하여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항암화학요법 종료 3~4주 후에 시작하며, 모의 치료를 먼저 시작하여 치료 계획을 세운 후 방사선 요법이 시작됩니다. 1주일에 5일(월~금), 1회 치료 시간은 10분 내외이며, 전체 치료 기간은 6~7주 소요됩니다.
내분비요법(항에스트로겐요법)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유방암 세포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의하여 성장하게 됩니다. 우리 몸속에 있는 에스트로겐이, 유방암 세포 안에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붙게 되면 이때부터 암세포를 성장시키도록 계속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유방암 환자에서 항에스트로겐 요법은 세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번째는 타목시펜과 같이 호르몬 수용체를 차단하여 호르몬이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방해함으로써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에스트로겐 등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써 폐경 전 여성의 경우 고세렐린과 같은 약제를 사용하거나 폐경 후 여성의 경우는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사용합니다. 세 번째는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아니지만 수술이나 방사선을 이용하여 난소기능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최종 조직검사 및 면역 염색법을 통해 호르몬 수용체가 있는 경우 호르몬 치료를 시행하면 유방암의 재발 및 전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유방암 수술 후 관리
-유방암 환자의 식사 원칙
유방암으로 진단 받으면 치료 전부터 치료 후까지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국립 암 연구소는 유방암 일차 치료를 마친 환자들의 음식물 섭취에 대한 다음 네가지의 기본 사항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첫째, 편식하지 말고 매일 다양한 음식물을 섭취하십시오. 둘째,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십시오. 셋째, 곡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탄수화물, 비타민, 전해질, 섬유소 들을 공급하도록 하십시오. 넷째, 지방, 설탕, 소금, 알코올, 훈제 또는 소금에 절인 음식물들은 너무 많이 섭취하지 마십시오. 공인된 표준치료법이 아닌,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도 않은 식이 요법 또는 대체 요법 등의 무분별한 적용은 암을 치료하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감소시키는 등의 중대한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유방암 환자의 운동
● 수술 후 규칙적인 운동
수술 후 규칙적인 운동은 팔 및 어깨 근육의 구축을 예방하고 완전한 관절운동범위 회복과 림프 순환 기능을 회복시켜 줍니다. 수술 후 제한된 범위에서 어깨 관절 운동을 시작하게 되며 점차 운동 범위를 늘려갑니다.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수술 부위의 어깨 통증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 전신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기분도 좋아지게 하고, 몸의 회복도 도와주므로 암을 진단 받기 전에 하던 운동이 있으면 계속합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은 생활습관을 바꾸어 적절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권장되는 운동은 주로 유산소 운동이며 하루 30분, 일주일에 3~5회 정도 운동을 합니다. 아침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맨손 체조를 하는 것도 좋고,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춤, 에어로빅 등이 좋습니다. 그러나 테니스, 스키, 검도와 같이 팔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나, 팔굽혀 펴기, 역기 들기와 같이 팔에 과도한 근력을 요하는 운동은 림프 부종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림프부종 관리
유방암 수술을 할 때 겨드랑이의 림프절들도 함께 절제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팔에 있는 림프액들이 심장으로 잘 흘러 들어가지 못하여 손과 팔이 부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초기부터 적절한 조치를 하게 되면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림프 부종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림프부종이 의심되면 림프 부종 전문가를 만나 검사를 해서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하는 것
이 중요합니다.
- 수술한 쪽 손과 팔의 뻐근한 느낌 혹은 압박감
- 수술한 쪽 손과 팔의 부종, 부은 증상
- 수술한 쪽 손과 팔의 쿡쿡 쑤시는 느낌
- 수술한 쪽 손과 팔에서의 열감
- 발적과 염증 (감염을 의미할 수도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즉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 피부를 누르게 되면 잠시 그 상태가 유지된 채로 피부가 바로 올라오지 않는 현상 조기에 환자 스스로 림프부종을 발견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양쪽이 비대칭인지 점검을 해야 합니다.
- 주먹을 쥐고 첫 번째와 두 번째 주먹 사이를 비교해 봅니다.
- 팔꿈치를 구부리고 거울을 보며 비교해 봅니다.
- 거울 앞에서 양팔을 펴고 앞으로 옆으로 뻗어 보며 비교해 봅니다.
- 수시로 부종이나 딱딱해진 섬유층이 있는지 촉지해 봅니다.
이 외에도 주기적인 팔 둘레 측정이 필요합니다.
수술 받은 손과 받지 않은 손을 줄자로 같은 부위를 재서 2cm 이상이 되면 림프부종을 의심하고 병원에 문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둘레 측정은 언제나 일정한 시간에 측정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림프부종은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 후 수년에 걸쳐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술 받은 쪽 팔에 부종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유방암 환자에서 수술로 인한 림프부종의 발생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를 요한다면 림프부종이 생기는 것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 수술 받은 쪽 팔에서 피를 뽑거나 혈압을 재지 않는다
- 수술 받은 쪽 팔에 약물 주사를 맞지 않는다.
- 수술 받은 쪽 손이나 팔에 상처나 종창이 생기면 바로 치료한다.
- 팔이나 손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한다.
- 수술 받은 쪽 겨드랑이 면도 시에는 전기면도기를 이용한다.
- 주방 일이나 정원 일을 할 때는 장갑을 끼어 보호한다.
- 수술 받은 쪽 손이나 팔에 꽉 끼는 옷은 피하고 시계, 반지도 느슨하게 착용한다.
- 심한 온도 변화를 주는 사우나, 일광욕 등은 피한다.
- 수술 받은 쪽 팔로 오래 짚고 있거나 무거운 것을 들지 않는다.
- 팔이나 어깨에 무리가 가는 운동이나 힘든 운동은 피한다.
- 누워있거나 휴식을 취할 때 수술 받은 쪽 팔을 심장보다 높게한다.
- 체중 증가를 조심한다.
유방 재건
유방의 재건은 유방암 절제술과 같이 시행하는 즉시 재건과 유방암 절제술 이후 실시하는 지연 재건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즉시 재건과 지연 재건 시행 여부는 병기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초기 환자의 경우 유방암 절제술과 동시에 즉시 재건이 가능하고 수술이 끝난 후에는 병기나 본인의 상태에 맞게 2~3년 뒤부터 재건을 시행할 수 있으므로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면 됩니다. 재건 여부가 일단 결정되고 나면 보형물 등을 이용한 재건과 자가 조직을 이용한 재건을 고려하게 됩니다. 자가 조직을 이용한 재건에는 배 또는 등의 조직을 이용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재건 수술을 통해 유방의 전체적인 모양을 만든 다음 수개월이 경과한 후 유두의 재건과 유두에 대한 의학적 문신을 시행함으로써 유방의 재건이 완성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 수술 후 정기검진
유방암 환자들은 수술 후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의 보조 치료가 끝나면 내분비 요법(항에스트로겐 요법)과 함께 정기적으로 외래를 방문하게 됩니다. 환자의 상태와 병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수술 후 3~6개월마다 외래를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찰 및 추적 검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특히 수술 시 병기가 높았거나 치밀 유방, 젊은 여성일수록 철저한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추적 검사에 포함되는 내용은 기본적인 혈액검사와 유방암 종양 표지자 검사, 유방 촬영, 유방 초음파, 흉부 촬영 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유방암의 흔한 전이 장기인 뼈와 간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골 동위원소 검사와 복부 초음파를 시행하며, 병기에 따라 CT나 전신 PET을 시행하여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를 판단하기도 합니다. 재발은 수술 후 5년 이내에 많이 발생하게 되며 10년이 지나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기검진은 5년간은 적어도 6개월에 한번씩, 그 이후에는 평생 동안 1년에 한 번씩 받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