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변(간경화)이란?
장기간 지속적인 간세포손상(간염)으로 간이 점차 굳어지고 간에 다양한 크기의 재생 결절들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기능을 할 수 있는 간세포의 수가 적어지면서 단백질합성, 해독작용 등의 간기능장애를 유발하며 간이 굳어져 간내 혈액순환이 힘들어짐에따라 간문맥압이 증가하고 이로인해 여러합병증(복수, 정맥류, 간성혼수, 혈소판감소증)이 생기게 됩니다.
간경변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 알코올섭취
● 만성간염
● 자가면역질환에 의한 간질환
● 비 알코올성 지방간
● 혈색소 침착증 및 철분과다
● 그 밖에 원인(낭포성섬유증, 윌슨씨병, 글리코겐 축적질환, 기생충, 약물, 화학물질 등)
간경변에는 어떤 증상이 생기게 되나요?
초기 간경변증의 경우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간경변증이 진행할수록 다음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식욕, 성욕감퇴
● 체중감소나 증가
● 구역
● 쇠약감 및 피로감
● 황달이나 콜라색의 소변, 전신소양감
● 상체나 안면의 작은 거미 모양의 실핏줄 간경변증
● 쉽게 멍이 듦
● 복부둘레 증가 (복수)
● 다리나 발 등이 부음 (부종)
● 수면양상변화, 기억력감퇴나 집중력 장애, 정신착란 (간성혼수)
특히 만성 간질환, 즉 B형이나 C형 간염, 알코올 간질환 등의 환자들은 상기의 증상이 나타날시 꼭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간경변증의 합병증은 무엇인가요?
복수가 생길수 있습니다. 복수가 처음 생긴 경우 간경변에 의한 복수 외에도 다른 원인이 있는지 또는 세균감염 등 복막염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정맥류 및 정맥류출혈이 있습니다. 원인은 간이 딱딱하게 굳어져 간내에서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간문맥압이 오르게 되고, 식도나 위장으로 피가 역류하면서 측부 혈관이 형성되고 확장되는 현상입니다. 간성뇌증(간성혼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에서 흡수된 독소들을 가진 혈액이 심한 간기능장애와 정맥류 등을 통해 간에서 해독이 되지 않고 직접 전신순환계 및 뇌혈류로 유입되고, 이런 독소들이 중추 신경계의 기능을 억압하여 의식의 변화와 신경장애를 일으킵니다.
그 밖에 신부전, 감염, 간신증후군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간암의 발생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은 어떻게 치료 하나요?
간경변으로 진행되면 원래의 정상적 간으로 회복이 어렵습니다. 다만 현재의 간기능을 잘 유지시키고 진행을 억제하며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합니다. 그러나 발생 원인에 대해 적절한 치료를 할 경우, 간경변의 진행을 막을 수 있으며 어느 정도는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즉, 만성 B형 또는 C형간염에 의한 초기 간경변은 항바이러스치료로, 알코올성 간경변은 금주와 적절한 영양공급으로 어느 정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우 진행된 간경변은 간이식이 필요합니다. 간이식에는 생체간이식과 사체간 이식이 있으며, 최근 간의 일부를 이식하는 부분 생체 간이식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간이식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간경변 환자의 기본 생활 지침
● 정기적인 외래 진찰을 받는다.
● 금주, 금연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 의사처방 외의 건강보조식품을 비롯한 약물복용을 금물이다.
● 다른 질환을 가진 환자와의 접촉을 최대한 삼가 한다.
● 균형있고 건강한 식단이 중요하다, 단, 단백질 섭취량은 줄여야 한다.
● 가능한 싱겁게 먹는다. 즉 소금 섭취를 줄인다.
● 수분섭취는 적절하게 한다. 과도한 수분섭취는 절대 피한다.
● 생(生) 어패류 섭취는 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