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성 장질환이란?
소화관에 생기는 심각한 만성 염증으로서 대표적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있으며 병의 증상과 경과 및 치료방법 등이 비슷한 질환입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는 않으나 유전성, 면역성, 감염성, 정신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기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정 의
장기간에 거쳐 반복하여 염증과 궤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병변은 직장에서 시작되어 점차 안쪽으로 진행되는데, 병변이 모두 연결되어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증 상
특징적인 증상은 설사로 대부분 혈변이 동반됩니다. 직장에서부터 시작되는 염증성 질환이기 때문에 긴급 배변감과 후중감이 동반되고 변실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통, 직장통 등이 동반되
염증성 장질환
기도 하고 전신적인 증상으로서 식욕부진, 오심, 구토, 피로감, 체중감소, 발열 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재발과 완치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론병
정 의
입부터 항문까지 전 소화관에 걸쳐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염증이 장의 점막에만 국한되지 않고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및 장막층 등 장의 전 층을 침범하는 것이 특징이며 20~40대의 젊은 연령에 호발하고 남자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증 상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복통과 설사입니다. 통증은 배꼽 주위 또는 오른쪽 아랫배에 가장 흔하고 식후에 더 심한 것이 보통입니다. 열이 나거나 식욕이 없어지는 증상도 비교적 흔하며 관절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항문 주위의 불편감 또는 통증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며 이는 항문 주위의 농양(고름집), 누공(직장과 항문 주위의 피부 사이에 구멍이 뚫리는 것) 및 열상(항문 주위가 찢어지는 것)과 연관되기도 합니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의 치료법
내과적인 치료의 목표는 염증 반응을 가라 앉히고, 조직의 손상이 치유되도록 하며, 설사, 혈변 및 복통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치료로 5-aminosalicylic acid (5-ASA), 스테로이드, 항생제, 면역억제제 등을 사용합니다. 영양치료로 전경장영양요법(TEN)이나 전정맥영양요법(TPN)을 시행하여 장을 쉬게 해주면 호전을 보입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 약물치료로 호전되지 않을 때
* 전격성 질환일 때
* 독성 거대성장염을 보일 때(궤양성대장염)
* 장 천공(궤양성대장염)
* 누공이 치료되지 않을때(크론병)
* 농양(크론병)
* 극심한 장 출혈
* 협착 및 폐색
* 대장암의 예방 목적
* 대장의 이형성증이나 대장암으로 이행 시
기타 염증성 장질환 - 베체트 장염
구강 및 성기의 재발성 궤양, 안구의 염증 및 피부 병변을 주 증상으로, 그 밖에 관절, 혈관, 신경, 위장관 등을 침범하여 혈관염을 보이는 전신 질환으로써, 일생 동안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
전신 염증성 질환입니다. 이러한 베체트병 중 베체트 장염은 회맹부에 국한된 소수의 크고 둥근 혹은 난원형의 깊은 궤양성 병변이 증명되었을 때 진단할 수 있고, 궤양의 형태 및 깊이에 따라 복통, 장 천공, 출혈, 누공 형성 등의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며 심할 경우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수술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