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떨리는 눈과 손과 머리 등등 언제부터 였을까? 혹시 나도 운동장애가 아닐까?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대표적인 운동 장애로는 파킨슨병, 본태성 진전, 근긴장이상증이 있으며, 이 외에도 운동 장애는 주변에서 흔히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이 치료가 가능한 병인지 의사조차 구분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나는데 반측성 안면 경련증, 메이지 증후군, 안검연축, 사경 등을 사례로 들 수 있습니다.
신체활동에 제한을 받는
대표적인 운동 장애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파키슨병 이란?
: 파킨슨증(떨림, 경직, 운동완서, 자세불균형)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만성, 진행성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주로 노인층에서 발생하나 간혹 40대 정도의 젊은층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한 번 발생하게 되면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는 없으며 조금씩 점차적으로 악화되기 까지 합니다. 아직까지는 완치약이 개발되지 않아 증상의 진행을 최대한 늦추도록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 본태성 진전 이란?
: 머리나 손 등 신체나 목소리가 떨리는 것으로 진전의 원인은 알코올 중독, 약물 오남용, 파킨슨병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상생활은 정상적으로 할 수 있으나 아주 중증일 경우 신체적 활동이 어려워 이럴 경우 약물이나 수술적 치료를 해야합니다.
▶ 근긴장이상증 이란?
: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불수의적인 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운동과 자세를 보이는 증상으로 눈 주변 근육의 이상으로 자신도 모르게 자꾸 눈을 깜빡거리며 억제가 되지 않는 안검 연축, 목의 근육에 근긴장이상증이 나타나 한쪽으로 목이 돌아가기도 하는 연축성 사경, 자기도 모르게 입을 앞으로 삐죽 내밀거나 입이 꽉 다물어져서 입을 벌리려 해도 벌리지 못하는 입-턱 근긴장이상증 등이 대표적인 근긴장이상증에 해당됩니다.
운동장애에 대한 효과적인 수술적 치료법은?
심부뇌 자극술을 해야합니다. 각 질환에 대한 약물 치료에 반응이 떨어지고 일상생활에 현저한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는 데 수술 전 신경학적 검사를 통하여 장애 정도를 확인하고 수술 후 증상의 호전이 예측 가능한 경우 선택적으로 심부뇌 자극술을 고려할 수 있게 됩니다.
심부뇌 자극술이란?
뇌의 기능 때문에 생긴 몸의 이상을 수학적 3차원공간 좌표 원리를 이용해 치료하는 것으로 심부에 위치한 뇌의 특정부위에 전기적 자극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구를 삽입하는 수술입니다.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하여 두개골내의 3차원적 위치를 확인하고 파킨슨병의 경우에는 시상하핵, 본태성 진전의 경우에는 시상핵, 근긴장이상증의 경우에는 담창구핵에 신경 세포의 전기 활동을 아주 가는 미세 전극을 삽입하여 측정, 정확한 위치를 최종적으로 확인한 뒤 전기적 자극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구를 삽입하는 것으로 뇌를 여는 수술에 비해 정확하고 주변 부위에 상처를 적게 입히며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 자극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는 수술입니다.
수술의 효과는 질환에 따라 나타나는 시기가 다르며 본태성 진전의 경우 수술실에서 바로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근긴장이상증의 경우에는 수개월 이상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전기 자극 장치를 움직이기 위해 쇄골 아래쪽에 배터리를 삽입하게 되는데 현재 이 배터리의 수명은 평균 3년에서 5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배터리만 간단하게 교체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심부뇌 자극술은 운동 장애를 상당 부분 치유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부뇌 자극술이 현재 운동 장애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 방법인 것이 사실이나 운동 장애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 방법인 것은 아닙니다. 약물의 한계를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일 뿐이며 따라서 수술의 결정은 신중하게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예측 가능한 수술 후 상태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합니다.
※ 파킨슨병, 본태성 진전, 근긴장이상증이 의심된다면 지체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전문의와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