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방송투데이]
<마라톤이 대장암 위험도 높인다?>편
- [인천 대장암 명의]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외과 이재임 교수
지난 9월 17일(수), [인천 대장암 명의]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외과 이재임 교수가 SBS 모닝와이드 방송에 출연해 ‘마라톤이 대장암 위험도 높인다?’를 주제로 유익한 건강정보를 전달했습니다.
건강한 운동의 상징 마라톤에 대한 뜻밖의 이야기입니다. 마라톤 같은 장거리 달리기를 하면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는 보도가 최근 많이 나왔습니다.
마라톤이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는 걸까요?
외과 이재임 교수는 "이번 연구가 흥미로운 점은 분명히 있지만, 그대로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점이 있습니다. 연구 대상자가 100명으로 적고, 가족력이나 식습관 같은 다른 중요한 위험 인자들을 충분히 보정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마라톤을 하면 배에서 신호가 온다는 사람이 꽤 많은데요.
외과 이재임 교수는 "운동 중에는 혈류가 근육 쪽으로 몰리면서 장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듭니다. 이로 인해 장 점막이 예민해지고, 설사나 복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식 질환이라기보다는 운동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임 교수는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보충해야 합니다. 경기 전에는 소화 잘되는 음식을 드시고,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 몸의 신호를 잘 듣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즐기시는 것이 장 건강에도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라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