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인천공항공사, 우즈벡서 첫 공동 글로벌 의료봉사 성료
4월 20일~25일,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주민 대상 의료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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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지역에서 첫 공동 글로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단은 전문의·간호사·약사·행정직원 등 병원 인력 20명과 인천공항공사 임직원 30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으며, 국제성모병원 의료봉사단은 행정부원장 박종훈 신부가 단장을 맡았다.
국제성모병원은 우르겐치 주립대학병원에서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현지 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의료상담 ▲약처방 ▲의료소모품 기부 등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같은 기간 인천공항공사는 우르겐치 28번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K-푸드 만들기, 한국노래 배우기, 한복 체험 등 문화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병원 감염관리실도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위생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보건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국제성모병원은 의료봉사와 함께 지속적인 국제 의료 협력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우르겐치 국립 의과대학 및 우르겐치 주립대학병원과 각각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건의료 분야 공동 사업 이행 ▲최신 의료정보 교류 ▲연구 인력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지 의료진을 위한 학술 교류도 이어졌다. 박민근 교수는 우르겐치 주립대학병원 소속 의료진과 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소개하고 최신 의학 지견을 공유하는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봉사단장 박종훈 신부는 “제한된 의료 자원과 낯선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전문성을 발휘한 양 기관의 모든 단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연합 봉사활동이 우르겐치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인천공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 의료봉사의 기반을 한층 넓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제성모병원은 세계 유수의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국제 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