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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방암 급증…”40세부터 해마다 검진”>편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이일균 교수 출연
치료의 근간은 수술입니다. 물론 항암, 방사선, 약물, 표적치료가 있습니다. 수술은 유방을 모두 드러내는 전절제술, 그리고 부분만 드러내는 부분절제술, 즉 보존술로 나뉩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유방을 모두 드러내는 경우가 더 많았지만, 2006년 이후부터는 유방을 보존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이일균 / 국제성모병원 유방갑상선센터장> “유방을 전절제(모두 절제)하는 경우도 있고 유방을 보존하는, 암 주위 조직만을, 일부만을 드러내는 유방보존술이 있거든요. 차이는 방사선 치료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서 유방을 보존하고 방사선을 쬐면 유방을 전절제(모두 절제)하는 경우랑 치료 성적이 거의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방을 보존할 수 있는 경우는 적극적으로 보존하거든요.”
<이일균 / 국제성모병원 유방갑상선센터장> “유방을 보존하긴 하되 떼어낸 조직의 모양이 파괴되기 때문에 그 파괴된 부분을 다시 메꾸는 작업을 하는데요. 이걸 종양성형술이라고 합니다. 종양성형술을 통해서 비록 흉터는 남지만 유방의 전체적인 윤곽이 다 망가지지 않는, 그래서 보존술(부분 절제)을 해도 수술 후 심리적으로 타격을 많이 안받게끔… ”
특히 40~50대 여성은 암 제거 후 종양성형술을 통해 쳐진 가슴을 올리고 모으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방암 검진은 40세부터 해마다 받는 것이 권고되지만 가족력이 있다면 30세부터 받아야 합니다.
유방암은 가족력이 상당한 암입니다. 검진은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를 함께 받는 게 권고되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유방촬영술이 가슴을 심하게 압박해 검사하는 방식이어서 통증이 매우 심해 초음파 검사만 고집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는 겁니다. 물론 동양인은 유방의 밀도가 높아서 초음파가 꼭 필요하지만 중요한 건 두가지 검사의 기능이 다른 만큼 모두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이일균 / 국제성모병원 유방갑상선센터장> “유방촬영술이 압박해서 하기 때문에 여성들이 하기 싫어하는 검사들 중 대표적인 검사입니다. 너무 통증이 심해요. 그렇지만 통증이 싫어서 초음파 검사만 하겠다는 분들도 굉장히 많은데 그러다보면 혹을 만드는 유방암은 초음파에 굉장히 많이 발견되지만 미세석회병변으로만 이뤄진 유방암은 대부분 조기암이거든요. 그런 암들은 유방촬영술에 의해서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일균 / 국제성모병원 유방갑상선센터장> “여성들이 갱년기가 되면 심리적인 불안 증상 때문에 힘들어하는데 또 그 나이대에 유방암이 많이 발생하잖아요. 그래서 심리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요… 배우자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요. 너무 환자 취급을 해서도 안되겠지만 방치해서도 안되고 많은 대화를 통해서…”
<도움말=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이일균 교수>
이일균 교수
소속 : 유방갑상선센터
진료분야 : 유방암, 유방양성질환, 유방재건, 유방암 수술 후 발생한 림프부종, 유방재건
약력 :
M.D.Anderson Cancer Center 연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강사
강남세브란스병원 레지던트 수료
여의도성모병원 인턴 수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원 졸업









